큐티책은 잘 읽지만 죄는 잘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묵상간증을 읽으며 은혜를 받습니다.
그런데 오늘 정연훈 집사님의 묵상간증 중간에
"외박을 하기 위해 집에는 쉽게 거짓말을 했고" 를 읽는데
하나님이 나의 죄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잠자는 남편을 깨워 큐티책을 읽으라고 던져 주었는데
남편에게 고백할 죄를 생각나게 하신것입니다.
순간 "아유 이걸 어떡하나" 속으로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했지만 불편했습니다.
마음에 짐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고백했습니다.
21년 전에 오빠 죽어서 장례를 마치고 여수로 돌아오든 길에
결혼전에 좋아했든 사람을 찻집에서 한번 만난것을 고백했습니다.
그리고는 지금 21년이 흘렀습니다.
그 당시 남편은 일중독으로 오직 회사일에만 전념하든 때라 나는 너무 외로웠습니다.
그후 양심에 찔려서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드렸는데 왜 또 오늘 생각나게 하는지요
어렵께 남편에게 말하고 나니 마음에 평안이 오고 날아갈것 같습니다.
남편은 그냥 웃습니다. 참 마음이 넓은 남편입니다.
감사했습니다.
저는 큐티는 올리지 않지만 잘 읽습니다.
오늘도 다른 분들 올리신것을 읽고 있는데 내 이야기를 올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생각인가 ?
솔찍히 참 부끄럽습니다. 남편에게는 말했지만 여기 올리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이것이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라면 저도 순종해서
주님의 음성을 날마다 더 듣고 싶습니다.
* 우리들교회에 박미숙 집사가 4명이 있습니다.
저는 박미숙 D 집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