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요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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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29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하여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하나님의 사람이 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가로되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저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그 날에 저가 예조를 들어 가로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예조라 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열왕기상13:1~3)
여로보암이 벧엘에 이르러 분향을 할 때에 하나님의 무서운 경고의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제사장들을 단 위에서 제사를 드리며 사람의 뼈를 사르리라는 놀라운 심판의 말씀입니다.
이 말을 들은 여로보암은 그 길을 돌이켜 하나님 앞에 바른 길로 나아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면서 축복과 은혜만을 좋아하고 받아들인다면 이는 반쪽의 복음입니다.
좁은 길을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많은 점에서 고난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님을 믿는 우리들에게 선명하게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생활속에서 적당히 하려는 나의 마음속에 강한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약 3백년 후에 태어날 개혁자 요시야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음을 보면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묵상합니다.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우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이에 그 사람이 저와 함께 돌아가서 그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18~19)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떠들어 나귀에 실어가지고 돌아와 자기 성읍으로 들어가서 슬피 울며 장사하되 곧 그 시체를 자기의 묘실에 두고 그를 위하여 슬피 울며 가로되 오호라 나의 형제여 하니라.>(29~30)
벧엘의 우상과 혼합 신앙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경고는 떡과 물 등 그 곳에 있는 것은 아무 것도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벧엘에 있었던 선지자는 아마 자신이 그 곳에 속함으로 하나님의 진짜 선지자와 함께 교제하는 것을 바라고 자신이 그러한 사람으로 나타나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이에 거짓말로 그를 데려와서 먹게 하므로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결국은 하나님의 선지자로 하여금 그 곳에서 먹고 마시게 함으로 죽음을 당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책임으로 회개하는 모습을 봅니다.
오늘 말씀은 종말로 혼탁한 이 시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자신으로 인하여 선지자 한 사람이 멸망의 길로 갔음을 죽고 난 뒤에 한탄을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말씀에 정확히 집중하다보면 사이비 같은 지도자들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내가 말씀 앞에 바로 서 나가려고 노력도 하지만 가짜 지도자들의 말도 조심스럽게 구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나도 역시 나의 위치나 체면을 중시하여 외식하고 있음을 봅니다.
나 자신부터 말씀 앞에 바로 서 있는지 매일 말씀에 비추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분명한 복음의 제시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보통 백성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았으므로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지면에서 끊어져 멸망케 되니라.>(33~34)
하나님의 징벌을 보면서도 악의 길로 행하는 여로보암을 보면서 인간의 얼마나 완악한지를 보게 됩니다.
이 모습이 나에게도 많이 있기 때문에 바뀌지 않는 나 자신이 싫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다가 이단으로 빠지는 이들을 보면 잘 못된 것으로 알면서도 돌아서지 않거나 아예 모르고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제 그들까지도 복음으로 되돌아오도록 전해야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내 속에 있는 완악함을 인하여 애통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신앙은 내가 좋아서 가는 길이 아니고 말씀을 쫓아가는 길입니다.
세계관과 가치관의 혼란으로 인하여 진정한 진리를 알지 못하는 모두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기쁨의 소식을 전하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