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지혜로운 것 (24절)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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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29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예비하는 개미와
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과
임군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
손에 잡힐만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이니라 (24-28)
세상에 강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약한 사람이 이런 곳에서 산다는 것은 은혜입니다.
본문은 작지만 지혜로운 것을 소개합니다.
작고 약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지혜가 없을 때 문제입니다.
먹을 것을 여름에 예비하는 개미
개미는 지극히 약한 곤충입니다.
그러나 자신들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지혜.
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
사반은 작은 산토끼 같이 생겼습니다.
발이 독특하게 생겨 바위 위에서
재빠르게 움직이며 자신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약한 짐승이지만 바위 위에서는 사반을 잡기 어렵습니다.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을 잘 아는 지혜.
메뚜기를 소개합니다.
요엘서는 메뚜기 떼의 습격을 군인들의 전쟁처럼 묘사합니다.
그들이 용사 같이 달리며 무사 같이 성을 더위잡고 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되 그 항오를 어기지 아니하며
피차에 부딪히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며
병기를 충돌하고 나아가나 상치 아니하며 (요엘 2:7-8)
메뚜기는 떼를 지어 다니는 것을 지혜로 말합니다.
협력하여 힘을 모으는 지혜.
도마뱀은 손에 잡힐 것 같아도 왕궁에 있습니다.
도마뱀은 어느 곳에나 들어갑니다.
도마뱀의 발바닥은 끈끈이가 있어서
아무리 매끈한 곳도 올라갑니다.
집안이던 왕궁이던 마음만 먹으면 기어올라서 들어갑니다.
자신의 특징을 잘 아는 지혜.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약한 것이라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것을 주셨습니다.
사자처럼 강하지 못하다가 한탄하기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강점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지혜가 약한 나를 강하고 풍요롭게 합니다.
약점을 생각하며 한탄 말고,
강점을 사용하며 사는 것이 지혜입니다.
부정적이고 약한 것을 찾아 비판하기보다,
잘하는 것을 찾아 그것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지혜입니다.
오늘 나의 강점을 마음껏 누리는 날이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