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옆구리로 식사를 해야 하고, 약을 드셔야 하는 아버지!~
기저귀를 차고 대소변도 못 가려 걷지도 못하는 아버지!~
그럼에도 아무 소리도 듣지 않습니다.
모셔다 놓으면 또 다른 곳으로 가겠다고 하시고, 아기도 그렇게 미운 아기도 없습니다.
"왜? 하나님이 빨리 안 데려가세요?" 같이 떼를 부립니다.
"오빠, 너무 어지러워...죽을것 같아..."
동생의 다 죽어가는 목소리가 너무 힘들어 견디기가 힘듭니다.
조카는 더 나빠지고 교회조차 이제 못 나오고 있습니다.
온통 엉망입니다.
마른 땅의 뿌리처럼 곧 말라 죽을것 만 같습니다.
마른 땅의 뿌리 같은 나에게 내 죄로 인한 그림자는 계속 "너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어."
"넌 아직도 니 죄를 회개하지 않았어." 찔러댑니다.
나도 모르게 지쳐서 내 죄의 흔적에 누워버렸습니다.
다시 죄를 짓지 않았으나 풀리지 않는 환경이 신세한탄과 원망이 올라옵니다.
그가 찔림으로 상함으로 징계로 채찍으로 나를 살리시고 구원하였음을 듣고도 왜? 난
고통의소리만 들리며 십자가의 기쁨은 사라지고, 고통소리만 더 크게 들리는지?
어제 말씀하셨습니다.
"깰지어다. 깰지어다."
고통의 소리로 메시야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찔러대는 소리에 화가 나고 고통의 소리는
듣기 싫어하며, 한탄과 원망만 하고 이미 죄사함을 받았건만 다시 정죄함으로
나를 자책하며 죄책감으로 내 죄에 누워 나는 깊은 어둠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깨우시는 소리에 깨워보니
메시야가 내 곁에 있습니다.
"너는 어찌하여 네 죄를 다 사하였건만 넌 아직도 네 죄에 누워있느냐?"
"깰지어다. 일어나라."
맞습니다.
난 내 죄에 아직까지 누워있었습니다.
그랬기에 나의 십자가를 내 죄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고 갔습니다.
그러니 원망과 불평이 쏟아지고, 떼를 부리며 십자가를 질 수 없었습니다.
마른땅의 뿌리로 말라 죽어가는 나를 살리신 그 기쁨이 없고,
사랑이 아닌 죄책감으로 십자가를 지고, 윤리적인 가치관으로 십자가를 지고, 책임과 의무때문에
십자가를 지고 갔습니다.
예수님은 나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곤욕과 괴로울 때 잠잠히 입을 열지 않고 십자가를
감당하셨는데...
주여!~ 마른땅의 뿌리이며, 연한 순과 같은 나에게 주의 사랑을 값없이 주셨으니
주의 보혈의 사랑으로 십자가를 지게 하옵소서.
<적용하기 : 아버지,동생들의 고통소리에 귀 기울기고 들어주겠습니다. 내죄의 기억으로 나를 찔러대는 사람에게 인정하며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