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지요.
작성자명 [이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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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27
2007년 8월27일(월)
잠언 29장 17절
네 아들을 징계하여라. 그러면 그가 네게 평안을 줄 것이다. 그가 네 영혼에 기쁨을 안겨줄 것이다.
어제 오전에 일어난 일.
교회 간다고
교통카드 충전요금 1만원권 1장을 받아간 큰아들.
평소에
예배에 참석한 아들의 모습이 보이면 답장 주시던 윤부목자님.
보이지 않는다고...
목장모임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교회샘께 문자 보내니
안왔다고...
집으로 전화해 보니
점심시간에 맞춰
들어왔노라고...
교회 안가고
들르는 곳이 뻔하니
슈퍼 앞으로 나오라 명하고...
9시 15분에 나가서 점심 먹으러 들어왔으니
3~5천원정도 사용 했을 거라 예상하고 물으니
2천원!
2천원! 그만큼 걸어 다니라 명하고
내짐을 주며 먼저 집에 보내고
우유사서 들어가니
아빠는 분위기를 아는지 모르는 지
하던 일 멈추지 않고
작은애 악기 레슨 받으러 가는 길 동행하고
아무 일 없는 척 책상 앞에서 목사님 설교 정리하니
엄마 몰래 혼자 조용히 저녁을 찾아 먹는 큰애.
난 알아요! 어떤 상황이건 밥은 먹는다는 것.
아무리 혼나도 밥은 먹는 큰애.
스트레스 덜 받는 성격이래요.
축복이죠? ;)(l)(y)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