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기도하고, "이제 말씀 듣겠습니다."
읽고 또 읽고 큐티한 후 말씀을 가지고 적용기도를 합니다.
이렇게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어느날부터 답답하고, 말씀을 이해는 하지만 적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잘못된 적용때문입니다.
나를 괴롭히고, 나를 꼼짝도 못하게 하는 나의 두려운 존재를 바벨론이라고 적용하였습니다.
이사야를 묵상하면서 계속 바벨론을 잘못 적용하여 떼 쓰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바벨론에서 해방시켜달라고 구원하여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바벨론에서 곧 해방시켜주신다는 약속하셨으니 이제는 곧 나를 멸시하고, 나를 공격하는
가장 힘든 두려운 존재로부터 난 가만히 있으면 해방시켜 주신다고 기뻐 했습니다.
해방을 기다리는 마음은 곧 지루함이 되었습니다. 지루함은 외로움으로 변하고 외로움이
신세한탄으로 변하였습니다.
점점 말씀은 닫히고, 답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은 화가 나고 혈기가 일어났습니다. 원망과 억울함이 막 일어납니다.
"어!~~내가 왜 이러지?"
분명 바벨론에서 해방시켜주신다고 했는데.......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오늘 "깰지어다.깰지어다. 또, 깰지어다. 깰지어다."
계속 깨어나라고 하시는데 "뭐야? 내가 뭘? 깨어나야 하지?"
바로 잘못된 적용에서 깨어나라고 하셨습니다.
바벨론은 내 죄로 인하여 사로잡힌 바로 내죄의 그림자였습니다.
아직도 내 죄로 인하여 남아 있는 상처와 기억들이 있습니다. 나를 꼼짝 못하게 하는 두려운 존재가
아니고 날 힘들게 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내 죄의 결론으로 남아있는 상처와 기억의 포로가 되어 있었습니다.
목의 줄을 스스로 풀라고 하십니다.
억울함이 있었습니다. "내가 왜 바벨론에 잡혀갔어야 해..."
원망과 억울함이 있었기에 하나님만 깨우며 떼를 부리는 기도를 했습니다.
원망과 억울함으로 부터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나갈지어다. 날 죄에서 구원해주신 그것만 생각해도 찬양이 절로 나오는데....
순간 욕심으로 잘못된 적용을 하여 내 편안함을 위해 바벨론을 잘못적용하고, 편안함을 원하는
고난을 피해가는 떼부리는 기도와 적용을 했음을 회개합니다.
오늘 말씀으로 그동안 꽉 막혀있던 것이 뻥뚫렸습니다.
잠이 확 깹니다.
말씀을 잘못 적용하는 것이 이렇게 깊은 잠을 자는 어둠인 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적용하기 : 내 편안함을 중심으로 말씀을 적용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