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학력을 속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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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25
나도 학력을 속였던 때가 있었습니다...<잠>28;19~28
가짜 학위 파동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간판 위주의 사회!
실력은 없어도 전문성은 뒤 떨어져도
학력만 화려하면 각광받는 사회가 만들어낸 기현상들입니다.
그래서 매관매직을 일삼는 석학박사 학위증들에
가짜 졸업장, 자격증에
이제는 #65378;학력을 속였다#65379;고 나라 안이 온통 시끄럽습니다.
과거의 학위, 간판들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의 전문성과 실력이 더 소중함을 알아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로 해서
학력 컴플렉스가 있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다시금 상처 받지 않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위로가 임하시기를...
분당에서 학원을 하며 과외 할 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한 학부형이 찾아와서 나에게 과외를 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 때 (90~96) 그 학원은 그야말로 잘 나가는 학원이었고
나 또한 한창 잘나가는 선생이었습니다.
입시에 출제된 문제를 적중하여 족집게라는 말도 들었었고
유명대학에 다수를 합격시키는 그런 강사라 해서
찾아온 단과 수강생들로 줄을 세웠고
과외 의뢰가 넘쳐 그들을 기다리게도 했었던 그런 때입니다.
그 때...이 학부형의 입에서 전혀 뜻밖의 말이 나왔습니다.
선생님은 S대 출신이시라면서요
그런 소문이 자자하던데요
저는 굳이 아니라고 할 필요가 없는 듯하여
그 부분에 입 다물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출신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잘 가르치는 선생으로 소문이 나있는데
굳이 아니라고...내 학력은 하면서...밝힐 필요는 없었으니까요
그렇지 않아도 학력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그리고 그 후부터는 저는 소문으로만 그 학교 출신이 되어버렸습니다.
또 어떤 학부형은 Y대 출신이냐고 하기도하고
그래서 웃음으로 지나가면 그 날부터 저는 Y대 출신이 되었고
또 누가 K대 출신이냐고 묻고 그 날 이후부터
저는 다녀 보지도 않은 그 유명한 대학 출신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본의 아니게 학력을 속인 자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근데 사실 저는 그걸로 인해 덕을 보지는 아니했습니다.
저에게 학력 콤플렉스가 있는 것만큼
좋은 대학 나온 강사들과의 경쟁에서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무척이나 열심히 공부했고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 왔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아이들 문제를 학부형에게 상담해 주었고
아이들과도 가까이에서 그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했고
잘 가르치기 위해 많이 공부했었습니다.
정말이지 #65378;충성된 마음#65379;으로 주어진 토지를 경작했었습니다.
그런 생활 습관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어...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에 충만키 위해
말씀 통독에 열중입니다.
충성된 마음으로 토지를 경작하듯
말씀을 경작하고 있습니다.
되새김질하며....
꼭꼭 씹어 먹으며 qt 묵상을 통하여 경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자기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자기 마음을 탐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65378;풍족#65379;에 이르게 되고
마음을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65378;구원#65379;에 이른다고 하셨습니다.
그랬습니다.
내 마음이 어디로 향해 있느냐에 따라
본질을 정확하게 바라보며
나에게 허락하신 토지를 충선 된 마음으로 경작하게 될 것이요
그 가운데서 경작의 전문성과 실력이 풍족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진리 안에서
지혜롭게 실천으로 행했을 때 구원에 이른다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간사하여
여호와라는 단어와 지혜라는 단어는 작게 보이고
#65378;풍족#65379;이란 단어만 크게 보입니다.
그리고 풍족이란 단어에 빠져서
탐심을 일으키고 탐욕의 마음으로 행하여 다툼 속에 빠지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만이 커 보이는 지라
이것을 쟁취하기 위해
가짜를 만들고 허상을 크게 보이기 위해 속이게 되고...
저는 #65378;풍족#65379;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고
오직 #65378;구원#65379;만을 위해서 qt로 묵상하며 골방 중에 기도 할 것입니다.
이 일이 바로 충성된 마음으로 주신 토지를 경작하는 일이니까요=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