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님!! 2~3시간 기도한다고 복 받는가요?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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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24
2~3시간 기도한다고 복 받는가요?<잠>28;1~18
어느 분께서 새벽기도 하고 나오는 나를 붙잡고는
이렇게 물어 오시더군요.
약간은 빈정대는 말투로
‘집사님! 꼭 그렇게 2~3시간 오래 기도해야
복을 받는가요.’ 라고...
그래서 저는 정색을 하고 아주 진지한 어조로
‘저는 복 받기 위해 기도하지 않아요.’
이 분의 반응
‘예!!??’
‘그럼 뭐 하러 그렇게 길게 하시나요...’
저는 응답하고 안하시는 것은 기도의 양이 아니고
주님의 뜻이라고...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을 때 허락해주시는 응답에도 감사하고
또 기도했는데 응답 안 해 주시는 것에도
감사하고 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기도 그 자체에 복을 받기 위한다거나
응답받을 것을 목적으로 기도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해주었더니
그 집사님 전혀 못 알아듣는 눈치더군요
응답없는 기도를
응답을 바라지도 않는 기도를 뭐하러하나는 듯이
이해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더군요...
그래서 또 이렇게도 말해 주었습니다.
나를 위한 기도는 내 기도 시간 중에 아주 짧은 시간일 뿐이고
대부분 시간을 중보기도로 할애하고 있다고....
그 안에는 집사님과 집사님의 자녀..또 믿지 않는 남편에 대한 것도...
내가 2~3시간 기도하는 그 시간 안에 함께 들어있다고....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내 이야기를 들은 그 집사님의 반응은
별로 고마워하는 기색도 없이
뭐 그렇게까지 하나??? 누가 해달라고 했나 하는 표정으로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전혀 못 알아듣겠다는 매우 의아한 표정이 되어서...ㅜㅜ
이날 나는
고마워하지는 아니하여도 좋으니
말귀나 알아 들어나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마쳤습니다.
오늘 잠언기자는 말합니다.
가증한 기도를 하지 말라고...
사곡한 행실로
귀를 열어 말씀을 듣지 아니하면서 하는 기도는
자기의 죄를 숨기면서
죄를 자복하고 버리지 못하면서 하는 기도는
마음이 강퍅함으로 드리는
모든 기도가 바로
가증함으로 드리는 기도라 말하고 있습니다.
에레미아 45장 5절 말씀에서는
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
보라 나 여호와가 모든 육체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그러나 너의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로 생명 얻기를 노략물을 얻는 것 같게 하리라
하시면서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기도를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랬습니다.
나에게 허락하시는 불과 같은 연단이 한창일 때
주님은 이 말씀을 내 입술에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깨달아 순종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주신 이 날부터 저의 기도는
응답 받기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생명을 얻기 위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구원을 위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십자가 그 좁은 길을 가기 위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성실함으로 찾고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되리라 하시는 말씀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