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심심해라,,ㅜㅜ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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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23
아! 심심해라,,ㅜㅜ<잠>27;14~27
오늘이 처서라 해서 그런지 날씨가 좀 다르네요...
작열하는 태양과 땡볕..그리고 무더위,
게다가 첨가한 것이 열대야까지...
어제까지는 이랬는데...
같은 땡볕인데...태양빛도 뜨거운데
무덥다하는 느낌은 조금 가신 것 같은 날씨네요
이제 계절이 제 본분을 찾나?
하지만 계절이 변한다 해서 내게 달라질 것은....없지요
잠시 후면
신록은 그 자태를 버리고 새로운 패션으로 변화될 그런 계절인데
계절의 변화 앞에서 내가 느끼는 감각과 감정은
그저 아! 심심해라....입니다.
아파트 근처에 산책로도 있다하고
근방에 가 볼만한 곳도 많으며
주변에 드라이브 할 만 한 코스도 있다고 하는 데...
살고 있는 곳 앞에 놀이터도 있건만
한 번도 가보지를 못 했네요
그리고는 나의 느낌은
그저 아! 심심해라...입니다.
그렇게도 바쁘냐고요?
글쎄요? 바쁘다고 해야 할지...
그렇게 바쁘지는 아니한데 시간은 별로 없네요.
시간의 여유는 있지요
문제는 시간이 혹 난다 할지라도
몸과 마음이 따라 주질 않네요...
귀찮네요...게으름일까요? 무기력일까요...
그건 아닌 것 같네요...
취미가 여행이었고
사진 찍기를 좋아했고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글로 적어 남기는 거 좋아했고
운전대 잡고 길 떠나 달리는 거 좋아했고
목적지 없이 열차 타고 떠나 보는 거 좋아 했고
그랬는데...맞아요, 그랬어요...
혼자서 다니는 여행의 참맛을 알기에
옆에 누가 없어도 있어도 그것은 별로 관계가 없는 일인데...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움직이기가 싫어졌네요...
25~27에서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삶을 살라고 하기에
그 말씀에 순종하느라
열심히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
맡은 일 외에는 모든 신경을 딱 끊어버리느라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여하간 심심함을 느끼네요...
그래서 그 정체가 무엇인지를 곰곰 묵상해 보았지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심심한 이유가 바로
#65378;함께 놀 사람이 없는 거네요...#65379;
함께 나눌 공동체가 없어서 더욱 그런가 보네요.
함께 나눔을 하던 공동체가 그립습니다.
그립다 말을 하니 더더욱 그리워지네요...
우리는 주일에도
우리는 수요일에도
우리는 목요일 혹은 금요일에도 만나서 영적 교제 가운데 있었는데
밤이 늦도록까지...
그들과 함께 하면 즐거웠었는데
여기는 도대체 함께 나눔 할 공동체거 없네요...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은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삶인데
우리가 함께 나눔을 할 때는 그러한 유익이 있었는데
오픈을 통해 영적 인격을 향상시키고
저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함으로 해서 받은 은혜로 얼굴을 빛나게 했었는데
여기는 그것이 안 되네요...
qt가 안 되는 동네이다 보니...
그래서
아! 심심해라.....
도가니와 풀무의 연단을
말씀으로 살아난 이야기에는 무관심하고
앞뒤 다 생략하고
현재의 모습에만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고
거짓의 입맞춤으로 무조건 하는 칭찬 듣기를 싫어하지 않으니
칭찬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 교만이요
감사한 마음으로 반응하면 겸손인 것을...
병 고친 축복,
사업 잘 된 축복
물질로 허락하신 축복에만 관심이 있고
고난이 축복이라는 진리에는 귀들을 막고 있으니
복음은 장차 올 환난의 예고라 하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하네요...
그래서 땡볕이 있을 때 물과 불의 사건이 왔을 때만 기도하려 하지 말고
지금 미리미리 qt하고 내 죄를 되돌아보며 말씀 인도 따라 기도하자고
서로를 중보하며
사랑과 선행으로 십자가를 함께 지며
떡을 떼고 섬기며 오픈으로 나눔을 할
이런 qt나눔을 할
공동체를 만들어 보려고 기도하며 노력을 하는 데 참 어렵네요...
그래서 이 동네는 아!...심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