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하고 게으른 종아
작성자명 [심다니엘]
댓글 0
날짜 2007.08.23
잠27:14-27
네 양때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때에 네마음을 두라(27:23)
하나님은 이 세계를 부지런히 쉬지않고 끊임없이 보살피시며 기르시며 모든 만세만계에 자신의 마음을 둡니다.
오, 우리 주 하나님의 마음이 닿지 않는 곳이 어디에 있습니까. 정말 하나님은 이 세계를 수고로히 땀흘리며 농사지으시는 영원하신 우주의 절대 농부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이 이 세계를 농사지으시되 만세만계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시되 그 어떤 것 하나도 그의 뜻(마음)없이는 되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만물이, 만세만계의 형편이 우리 주님의 마음안에 있슴이니이다.
나도 이와같이 다른 사람들의 형편을 살피는 마음, 특히 사랑하는 제자 학생들의 형편을 살피라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시라 하십니다. 아내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시라 하십니다. 주변사람들의 형편을 살피시라 하십니다. 왜 그래야합니까? 이 우둔한 종이 또 주께 물어야 하나이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기때문입니다.
이 우주가, 이 역사가 우리 주님의 사랑하심의 보살핌에 의해서 유지되고 있듯이 이 종도 하나님의 변함없는 마음 받들어 나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이처럼 부지런히 사랑으로 보살펴야 그들이 제대로 키워지고 자라난다하십니다.
오늘 아침 묵상하면서 그간 내가 얼마나 학생들을 제대로 잘 보살피지 못했는지 그들의 형편이 어떠한지 그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으니 얼굴이 뜨거워지기만 합니다.
보살핌이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마치 소떼와 양떼가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되고 그들이 제대로 care를 받아 가치있게 열매를 맺게 해야 할 것인데, 이 종이 맡은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음으로 사무치게 가슴을 치는 아침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근황 즉 형편을 알아야 하는데.. 어저께는 제자 한 명에게 메일이 왔습니다. 금요일에 한국으로 유학을 가는데 선생님이 시간이 되신다면 찾아뵙고 싶다고 괜찮으시냐고.. 메일을 읽는 도중에 내가 학생들에게 얼마나 바쁜 사람으로 비쳤길래 싶었습니다.
우리 센타의 가장 중요한 일이 학생들을 키우며 보살피는 것이건만 지금 거꾸로 되어 가고 있습니다. 실상은 학생들을 보살피는 일은 뒷전으로 미루어지고 있습니다.
네 양때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때에 네 마음을 두라(27:23)
오늘 아침 내 가슴을 치며 질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학생들이 쉽게 드나들며 대화할 수 있는 저희 센타되기를 원합니다.
이제 센타를 거쳐간 우리 번역위원 베트남 학생들- 그 수가 많아 조금 과장하여 한 떼는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부지런히 보살피지 못한다면 저야말로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낙인찍힐 것입니다. 학생들을 만나 위로와 격려 그리고 칭찬하게 하시고(27:21) 이 종에게 보내주신 양떼들을 끝까지 관심을 보이며 기도와 말씀으로 잘 보살피는 주의 충성스러운 종되게 하소서. 아멘
네 양때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때에 네 마음을 두라(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