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47:15~네가 같이 힘쓰던 자들이 네게 이같이 되리니 어려서부터 너와 장사하던 자들이
각기 제 길로 흩어지고 너를 구원할 자가 없으리라
권력과 지위앞에서 신하와 백성들은 착한사람들한테만 보이는 투명옷을 입은 임금을 멋있다고 부추겨
줍니다. 안 보인다고하면 자기들은 착한사람이 아니기 때문인데 갑자기 어린애가 벌거벗은 임금님이라고
할 때 그제서야 사기를 당한 것을 아는 벌거벗은 임금님 줄거리인데 권력앞에 진실을 이야기하지 못하는
어른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꼬집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벨론멸망의 원인은 사치하고 극도로 교만한 결과라고 합니다. 처음 목자가 되었을 때 영업사원들이
10명 정도 모이고 매출도 꽤 늘었습니다. 매출을 많이 올리는 직원은 예뻐 보이니 추가수당도 줬습니다.
말을 잘 안 듣는 직원은 매출이 작은 매장으로 보내기도 했는데 제 앞에서는 좋은 얘기만 하던 그 들이
결국 저의 치우침의 교만으로 한 명만 남고 다 흩어졌습니다. 저의 많은 계략으로 일터에서는 피곤한
삶을 살게 됐지만 공동체가 있기에 저를 구원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과 하나님 말씀뿐임을 믿고 따르는
신앙여정이 되길 원합니다.
6개월 마다 바뀌는 우리들교회 목장개편은 헤어지는 목원분들의 섭섭함도 있지만 영성의 성장을 위하여
긍정적인 것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부인집사님이 부부목장을 옮겨달라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남편집사님께서 네비게이션을 사겠다고 했었는데 저는 거래는 싫고 전시상품을 그냥 준다고
했지만 남편집사님이 목장을 빠지셔서 못 드렸습니다. 신뢰를 못드려 죄송합니다. 목자로서 말 못할
고민이 많지만 목장에서, 목자회의에서 진솔한 죄의 고백으로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만드는 신하가 되지
않기를 작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