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47;1-15
성경에서 망한 얘기는 모두 내 얘기 같습니다.
나에게도 바벨론같은 모습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일산에 개업시에는 남들과 비교하다가 망한줄 알았습니다. 완전 기복신앙으로 예배하고 기도했습니다. 두 번째 개업시에는 새벽예배까지 다니며 기복하였습니다. 나중에 번창해도 지금 마음이 변하지 않겠다고 마음속으로 약속했습니다. 떼부리는 기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잘되니까 내마음을 내가 지킬수 없었고 그 약속도 점점 희미해져갔습니다.
결국 풍성하여지니 주님을 찾기보다는 세상의 즐거움을 찾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은 다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나는 죽을 때까지 주인이 되어 살줄 알았고 이혼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부모님들을 긍휼히 여길줄 몰랐고 찾아 뵐때만 잠시 긍휼함이 있었고 그 평생의 멍에를 생각지 못했고 그무게가 얼마나 무거웠을까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오로지 나만 어떻게 더 잘먹고 잘살고 잘놀고 자랑질을 해볼까 생각하였습니다. 교회는 다녔기에 나중에 죽기전 1-2년만 바짝 믿어야지하는 어리석기 짝이없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치하고 편안히 지내며 나뿐이라 내 자식뿐이라 하였고, 다른 이들을 생각할 것이 무엇이며, 이혼은 무엇이고 멸망은 무엇이냐, 누가 내 자녀에게 손을 댈것이냐며 나와 가족외에는 모르는 자였습니다.
이런 나에게 어느날 갑자기 너는 이제 들을 지어다하시며 말씀이 내게 사건으로 찾아왔습니다. 한날에 갑자기 두자녀를 아내가 데려가고 이혼소장이 오는 두가지 일이 나에게 임하였습니다. 내가 주문과 주술처럼 이변호사 저변호사를 찾아다니고 이사람 저사람에게 부탁하여도 이일은 온전히 나에게 임해야할 일이었습니다.
내가 세상의 돈을 의지하고 세상의 쾌락으로 풀어가며 나를 지탱해도 나에게는 벌이나 징계가 없었던 것은 나를 보는 자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언뜻언뜻 들었으나 무시하여도 당장은 별탈이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것이 나에대한 경고였고, 또 현실적인 사건이 와도 말씀이 없었으니 나의 죄악과 무관한 것이라고 합리화하고 세상힘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이것이 나의 지혜와 지식이 나를 유혹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전혀 몰라서 이렇게 사는 것이 맞고 이방법이 최선이라 생각하니 내가 깨달을수 있을만한 재앙이 나에게 임한 것입니다.
바벨론은 그 근원을 알지 못하여 그 손해가 영원한 멸망까지 이르렀는데, 나는 2009년부터 수요예배 말씀이 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손해가 거기서 멈출수 있었습니다. 모든 소송을 원하는대로 해주었습니다. 내 인생과 죄악의 근원을 듣게 하셨고 알게 하셨습니다. 그때 공동체를 찾지 못하였다면 그 멸망을 물리칠 수 없었을 것이고 홀연히 당할 수밖에 없고 살지 못하여 죽어가고 있었을텐데, 이 기가막힌 공동체와 말씀이 나의 멸망을 멈추게하고 나를 진정 살아나게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45년의 경험과 지식으로 맞서려고 하였고 절대 물러서지 않고 이기고 찾아오리라하며 혹시 혹시 하였으나 나는 나의 계략으로 피곤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나를 강하게 할 것도 없고 나를 세워주는 자도 없습니다. 잠시 스치는 그들만의 영화일 뿐입니다. 그들은 나를 살릴 수도 도울수도 없었음을 내가 직접 알았습니다. 그들도 초개일 뿐이고 강해보이고 힘세 보이지만 모습일 뿐이고 덥게하지 못하는 숯불의 모양일 뿐입니다. 허무한 것입니다. 그들은 가는 길도 모르고 그들의 길만 열심히 갈뿐입니다.
나를 구원할 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믿음을 주시옵소서.
주님.
기억력이 않좋은 나에게 옛적일을 다시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들려주시는 말씀 속에서 더욱 새롭게 하시고 생명을 품은자로 살게 하시옵소서. 아멘.
<적용> 친구들과 비교하며 실망하지 않기
너무길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