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수요일..수요예배드리러 가야 하는데 아직 자유함이 없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팀원들 눈치보면서 몰래 빠져나와 휘문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목사님께서 어떤 상을 차려 주셨을까하고 기대를 품고..
1시간 반 걸려 교회에 도착하니 이미 설교 말씀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메가톤급 펀치가 계속 날아옵니다...
하나님을 닮으셔서 인지 이 정도면 되었다가 없으시고 양보가 없으십니다.
징하신 하나님 처럼 징하신 목사님..
어제 규티는 위로의 말씀이었는데 오늘은 또 다시 매질하십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
"내가 보복하되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는 살벌한 말씀.
오늘 말씀에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47:8,10)이 두번이나
나옵니다.
내가 하나님이 아닌 나 자신이 왕이 되어 살아왔음을 콕 찍어 지적하십니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고 무관심인 것처럼
사랑하시기때문에 사랑의 회초리를 드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하나님. 아직 믿음이라고 부를 것도 없고, 말씀도 잘 안들리고, 기도도 잘 안되지만
말씀에 의지해서 가보려고 합니다. 눈을 뜨고 들을 수 있도록 귀를 열어주세요.
적용: 수요예배를 우선순위에 두고 참석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