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4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손주를 볼 나이가 되어서 그런지 요사이 부쩍 아기들을 보면
너무 기분이 좋아집니다
길을 가다가도 아기들이 있으면 물끄러미 쳐다 보기도 합니다
아기들의 순진한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그러다가 3-4살 짜리 아이들을 보면서 은혜를 받았던 적도
있습니다
엄마가 세상 사는 것이 힘이 들어서 죽으러 가는데도 생글거리며
손을 잡고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다가오더라도 순진하게 기뻐하며 좋아하며
살아가는 모양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나도 하나님 앞에 3-4살짜리 아이들처럼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는 가까이에서 보고 싶고 사랑스럽지만
나이가 60이 넘어가면 멀리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부모가 60이 넘으면 산에 갖다 버리는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 늙게 되면 좋아해 주는 사람도 없고 죽을 날도
다가오기 때문에 쓸쓸하기도 하고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품에 안기게 되며
평생을 주님의 품에 안겨 살게 됩니다
“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3절)
노년이 되고 백발이 되어도 하나님께서 품에 품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4절)고 하십니다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품에 안겨 살아가기 때문에 물 가운데로
지나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으며 불 가운데 지나도 탈 염려가
없습니다
주님의 날개 아래 거하고 주님의 친철한 팔에 안겨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멀리하고 잊어버리고 살아가더라도 하나님만은 잊지 않으십니다
“여인이 젖 먹는 자식을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 할 것이라”
(사49:15)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은 어린 아이들은 사랑하지만 인생이 늙고 병들고 백발이 되면
멀리하고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늙고 백발이 되어도 안아 주시고 품어 주시고 구해 주신다고
하십니다
주님 품에 안겨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말 것은
주님의 품에 안겨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는 자녀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유혹을 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는 동안에는 사단은 어찌 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환경을 보면서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환경은 요동을 치고 동남풍이 불고 IMF가 다가와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끓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놓아주시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품을 떠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50살이 넘었는데도 안아 주시고 품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아무런 염려나 걱정 없이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힘과 용기가 생깁니다
육신의 삶이 끝나는 마지막까지 주님의 품에서 거하다가
평안히 주님의 나라로 옮겨 주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