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긴과 보아스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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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21
<솔로몬이 자기의 궁을 십삼년 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준공하니라.
저가 레바논 나무로 궁을 지었으니 장이 일백 규빗이요 광이 오십 규빗이요 고가 삼십 규빗이라 백향목 기둥이 네 줄이요 기둥 위에 백향목 들보가 있으며>(열왕기상7:1~2)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는데는 칠년이 걸렸지만 자신의 궁을 짓는데 는 13년이 걸렸고 규모도 방대하였음을 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나의 마음속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물론 주님의 일을 한다고 열심을 내지만 은근히 나 자신을 드러내고 있음을 볼 때마다 나 자신이 주님 앞에 교만함을 고백하며 용서를 빕니다.
인간 내부에 깊숙이 있는 교만함은 나 자신조차도 잘 모르고 넘어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 몸을 성천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의 몸과 마음이 주님을 닮은 모습이 되도록 바르고 아름다운 모습이 되도록 유지해야할 책임이 나에게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말씀들이 나를 세워나가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솔로몬왕이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 저는 납달리지파과부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두로 사람이니 놋점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이 구비한 자더니 솔로몬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작을 하니라 .>(13~14)
모든 놋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히람이 놋에 관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가진 우리들은 주님이 그 곳에 보내어주신 직장선교사들입니다.
내가 늘 주변 동료들과 주님에게 죄송한 것은 직장에서 내가 맡은 일들을 탁월하게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하려고 이런 저런 모양의 시도들을 하고 있는데 많은 시간들을 이 일에 보냄으로 인하여 부족한 점이 많음을 고백합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인하여 사실 도피를 하고 싶은 심정이 있기도 합니다.
그럼으로 인하여 내가 더욱더 철저하게 노력해야 함을 절감합니다.
내가 항상 두려운 것은 ‘너 할 일이나 잘해라’는 비방을 들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님께 지혜와 능력을 달라고 기도함으로 일을 시작합니다.
직장에서 탁월함을 나타내기 위하여서는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나 자신이 죽어야함을 느낍니다.
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보면서 더욱더 기도해야 하며 생활을 하는데 예민해지고자 합니다.
<이 두 기둥을 전의 낭실 앞에 세우되 우편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좌편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21)
그가 세우셨다 라는 “야긴”과 그 안에 능력이 있다는 “보아스”를 통하여 자신의 궁들을 하나님이 세우셨음을 외형적으로는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이방여인을 위한 궁이 있음을 보았듯이 표현함과 행동은 다른 점이 있음을 봅니다.
나의 인생을 내가 사는 것 같지만 지나고 나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나의 삶의 모든 기초에 주님의 사랑으로 세워지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나 같이 어리석은 자를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중에서도 인도하여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기대가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들을 떨쳐내 버리고 사랑이 풍성하신 주님이 열어 가실 아름다운 미래를 바라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