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45;8-17
어제부터 고레스 얘기입니다. 나의 고레스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나에게도 고레스가 있을텐데, 혹시 누나가 나의 고레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춘천유학시절 누나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때는 나에게 말씀이 없어 말씀대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나의 입장만 생각하고 이기적으로 도움을 받았던 것같습니다. 그때 누나의 도움이 없었으면 대학생활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누나가 도운 것이고 누나에게 고맙지만 하나님께서 누나의 마음에 기름부어서 나를 돕게 하신 것이고 그 일을 행하신 이는 여호와 나는 여호와라고 거듭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누나는 고등학교때 나의 전도로 잠시 교회다닌 적이 있지만 지금은 절대 다니지 않고있습니다. 우리 10남매중 교회다니지 않는 두가정중 하나입니다.
그누나가 2년전에 나에게 돈을 빌려갔습니다. 과거에 내가 받은 도움 때문에 돌려달라는 말을 못할 것같아서 빌려주기가 꺼렸지만 거절하지 못하고 빌려주었습니다. 요즘 내가 이사도 하고 차도 사고 종소세도 내느라 지출이 많아지자 돌려달라는 말을 하고 싶은데 대학시절 받은 도움이 있어 말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 집사님은 누나 빚도 갚아주었다는데 내가 참 뻔뻔한 자입니다.
아직도 구원과 공의를 최상의 가치에 놓지 못하고 내마음속 한구석에 화있을찌진저의 냄새를 내고있습니다. 아직도 내가 돈을 우상으로 놓고 부끄러움을 당하고 수욕중에 들어가려고 하고있는 것입니다. 빌려준 돈도 신기하게 내가 도움받았던 돈에 이자를 조금 더한 액수와 얼추 비슷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실로 스스로 숨어서 일하시는 분인 것같습니다. 이런일이 아니면 나는 도움을 갚지않고 모르는 척하고 살았을 것입니다. 진정 하나님은 공의를 행하시고 나를 버리지 않고 구원을 이루시려고 나의 치졸한 우상의 부끄러움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적용> 빌려준 돈 받지 않고 고마웠다는 표현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