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5장 8~17
9~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이와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일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
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
언젠가 딸이 엄마는 왜 나를 얼굴이 큰 얼큰이로 나았냐고 투덜댄 적이 있읍니다. 내 뱃속에서 생겨나는 아이지만 내
가 아기의 신체 일부 어떤것도 내 뜻대로 만들수 없는것이기에 그 말을 들을때 기가 막혔읍니다.
저 역시 왜 저를 가난한 집에 태어나게 하시고 못배우게 하시고 지혜가 없어서 가정을 제대로 꾸리지 못해 늙어가는
나이에 먹고 살것을 걱정하게 하시는가 하며 투덜댄 적이 있읍니다.
누구는 태어날때부터 만사 형통한듯한 사람들도 많은것 같아 보였기에 하나님께 투덜댄 것입니다.
이것이 찌질한 간장종지가 토기장이에게 왜 나를 멋있고 아름다운 그릇으로 만들어 주지 않느냐고 따지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어라 들어라 할때 거부하고 오직 세상의 왕이 되고 싶어 했지만 간장종지가 왕이 될수 없음을 알지 못했읍니
다.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무대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네게는 조연도 아니고 엑스트라 1.2.3 중
에 하나로 족하니라 하십니다.
간장종지는 세상에서 있어도 없어도 되는 그릇인줄 알았는데 음식에 간이 없다면 어떤 음식도 맛을 낼수 없기에 그 간
장을 담는 그릇도 꽤 쓸모가 있는 그릇이라는 것을 이제 깨달아 봅니다.
오늘도 어떤 자리에서도 찌질하지만 간장종지로의 역할을 잘 할수 있는 날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