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 없는 그릇
작성자명 [김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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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06.03
사45:8
중병에 걸려있던 일본 경제가 아베노믹스로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아베 뒤엔 그의 장자방 하마다 고이치(浜田宏一)란 예일대 명예교수가 있는데
돈을 왕창 풀어 디플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처방을 내렸고 이에 정부가
아낌없는 재정지원을 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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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한국을 따라잡을 성장률을 자신했다니 우리 정부도
발 빠르게 대처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윤 씨 주연의 총천연색
저질 영화가 끝이 난 것인지 계속 곪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허리를 툭툭 쳤다” 해서 처음에는 터치(touch)인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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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 경찰의 서류를 통해 grab(주물럭거리다)과
snatch(와락 움켜쥐다), 그리고 grope(더듬다)의 섬세한 차이까지 터득했습니다.
신체 부위도 여태 hip(둔부)만 알았지, buttock(엉덩이)이란 단어는 미처 몰랐는데
이런 영화가 시리즈로 나오면 굳이 토익을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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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충실한 돌 직구 스타일입니다. 사방에서 뭐라 해도 귀담아 듣지 않고
나 홀로 인사를 고집한 결과 수첩에 적힌 7명의 총리와 장·차관 후보가 낙마하고,
‘1호 인사’ 윤 씨는 막장 드라마를 찍고 있습니다. 이제 대통령이 바뀔 차례입니다.
직구에만 집착하면 얻어맞기 일쑤니 가끔 변화구도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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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현진 선수가 직구와 2~3종류의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4승 고지를 밟지 않았는가. 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생각이 늘
옳은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겸손함이 민주주의의 기초이고 대화와 타협은
거기서 시작되는데 좌든 우든 전체주의는 한 가지 의견만 강요하는 데서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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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는 다른 생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하고
차이를 좁혀 가려 노력해야 공론장이 살아나고 무엇보다 다양성을 수용하는
쪽이 당근 그릇이 클 진데 하물며 각양의 은사를 힘으로 눌러버리는 것은
스스로 나는 독재자이며 찌-지리입니다 하고 시인하는 것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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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목사께서 조용한가 싶더니 장남인 전 국민일보 회장의 아이서비스
주식 25만 주를 적정가(1주당 2만4000원)보다 비싼 주당 8만7000원에 교회가
사들이도록 압력을 넣어 157억 여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소환 조사 당했답니다.
검찰은 조 목사가 “교회에 필요 없는 주식을 고가에 매입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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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국장의 보고를 받고도 “아들이 어려운 상황이라 어쩔 수 없으니 조용히 처리하라”며
매입 강행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회 장로 29명은 지난해 9월
“조 목사가 교회 자금을 유용했다”며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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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이 유일하게 피조물인 우리에게 허락을 받고 역사를 창조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역사와 시간의 주인이시기에 역사의 진행에 대하여 우리가 뭐라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토기가 토기장이에게 자녀가 무모에게 그 쓰임새와 존재에 대해 항의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고레스를 세우신 뜻을 모를지라도 자신의 공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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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백성의 회복을 위하여 빛과 어두움까지도 사용할 수 있음을 믿어야합니다.
하나님은 왜 숨어 계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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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에 솟아날 구원(8)
a.하늘이여 의를 부으라:8
b.땅이여 구원과 의를 솟아나게 하라:8
친히 고레스를 일으켜 해방케 할 것이다(9-13)
a.토기가 어찌 토기장이에게 항의 하리라:9-10
b.하나님의 공의가 고레스를 세움:11-13
영원한 구원을 얻게 하심(14-17)
a.열방이 이스라엘에게 굴복하리라:14
b.숨어 계시는 하나님:15
c.여호와의 구원을 얻으리라: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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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장이신 주님,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에 의한 나라가 아니고는 절대로
이상적인 나라가 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자랑치 못하게 하려고 이방인왕 고레스를 세워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의 비밀을 깨달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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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님, 지난날 불평했던 내 입술을 새롭게 하여 주심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는 질그릇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어머니의 마음이 상하게 하지 않도록 사랑하게 하시고
막내가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변치 않은 사랑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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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포용할 수 있게 사랑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처형을 살려주시고 우리목사님이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님 앞에
우는 지도자가 되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2013.6.3.mon.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