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43: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사43: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나를 구원으로 이끌어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탐욕으로, 음란으로, 교만으로 엄청난 악을 행하며 물과 불 가운데로 지나온 시간 동안, 나는 몰랐지만 함께 해주신 주님이 계셔서 이날까지 왔습니다. 은혜입니다. 늘 새로운 은혜로 살아야 하겠지만 나에게 행하신 은혜의 일들도 잊지 않아야 하는데, 마음이 무디어져서 전에 받았던 은혜의 감동을 간직하지 못하고 그냥 흘려떠내려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묵상이 됩니다.
이렇게 나를 이끌어내셔서 증인으로, 종으로 택해주신 이유는 하나님을 알고 믿고 깨달으라고… 요즘 하나님을 알고 믿고 깨닫는 일에 소홀했음을 고백합니다. 말씀은 계속 보면서도 생기는 매너리즘 같은… 지금도 기다림의 사건, 회사 업무와 관계의 문제로 물과 불을 지나고 있음에도 잠잠히 기도하지 못하고 요동함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일들도 하나님을 알고 믿고 깨달으라고 나에게 주신 사건이라고 하십니다. 왜? 하나님께서 나를 보배롭게, 존귀하게 여겨주시고 사랑하시니까…
어제 예배 전에 나에게 닥친 물과 불의 사건을 놓고 기도하던 중에 이것 저것 깨닫게 하시며 마음에 평안을 주셨습니다. 역시 찬송의 가사처럼 ‘앞이 캄캄할 때는 기도’인 것 같습니다. 잠잠하게 더 기도하며 지금의 물과 불을 지나겠습니다.
* 33초원 큐티카톡방에 올린 나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