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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개척 교회를 할 때 미아리 점집이 몰려있는 곳
어느 미술 학원을 주일만 빌려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교인 수라고 해봐야 60명 남짓했기 때문에 풀타임
사역자를 청빙할 형편이 못 되어서 박 훈 목사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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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무님 성서 유니온 간사 분들이 10만원 미만의
사례비를 받고 설교를 맡아주셨고 지금 우리들 교회
휘 문 채플처럼 매주 세팅 팀이 예배를 위해 1시간
일찍 나와 돗자리를 펼치던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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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52주 정도를 점집 근처에서 찬양도 하고 예배도
하였지만 한 번도 점집 근방이어서 음산한 기운이 든다거나
재수가 없다거나 이렇다 할 조짐을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가끔 지인들이 교회 처소를 바꾸면 성도들이 늘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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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겠느냐고 제법 진지하게 걱정해 주곤 하였습니다.
저는 우상의 존재 자체는 인정하지만 우상의 능력에 대하여
묶인 개라는 인식을 했었기 때문에 신비 적인 마술에 대하여
미동도 하지 않았고 제사문제 때문에 고민하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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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은 시작도 없고 계획을 세울 수도 결과를 만들어
내지도 못한다고 하십니다.(21-24)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당신을 우상과 비교하시는지
저로서는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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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를 누가 결정하겠는가(21-24)
a.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21
b.아무거나 알게 하라22-23
c.아무것도 아닌 우상:24
고레스의 승리를 예견하신 여호와(25-29)
a.고레스를 부르신 분:25
b.우상들의 무능력과 침묵:26
c.기쁜 소식을 시온에 알려 주신 분:27
d.헛것에 불과한 우상들: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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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언하는 일이 신들의 능력을 가늠하는 기준 중
하나로 생각했던 고대 근동의 종교적 정서에서 과거의 일과
미래의 일까지 확실하게 말씀하시는 여호와와 견줄 만한
신은 없다는 것을 설명해 주므로 “왜 바벨론에 포로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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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막아주지 않느냐“는 물음에 대답하고 계십니다.
구원에는 시간이란 요소가 필요한데도 우리가 우상을 찾는
궁극적인 이유는 서둘러 시간을 건너뛰고 싶기 때문입니다.
지금 병이 낫고 돈이 벌리고 만사형통 승리를 원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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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자리가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환경이 좋아지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복이
아니고 반대의 상황이나 조건 속에서 내게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 실력과 내용이 만들어지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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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마스터플랜대로 이끌어 가시는 주님,
지렁이 같은 내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내 미래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음을 믿습니다.
주께서 내 미래와 가족의 앞날을 책임져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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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허망하고 가증한 우상을 부어 잡고
세월을 낭비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2013.5.28.tue.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