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맞춤 (26절)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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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17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 (26)
입맞춤이란 만나서 하나가 됨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두 사람이 만나서 하나가 되고,
두 사상이 만나서 하나가 되고,
다른 두 단어가 만나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시 85:10)
긍휼과 진리, 의와 화평은
반대의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상반된 것들이 입맞추고 있습니다.
적당한 말로 대답하기 때문입니다. (26)
적당한 말이란 비위를 맞추는 말이 아닙니다.
올바른 말(right answer-NASB),
정직한 말(honest answer-NIV)) 입니다.
상대의 비위를 맞추어 줄 때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바르고 정직한 말이 신뢰감을 주어 하나로 묶어 줍니다.
다르게 생각하는 반대편의 사람과도
적당한 (정직한) 말을 하면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지도자들은 백성들과 입맞춤을 해야 합니다. (23-25)
재판을 할 때
얼굴을 보고 해서는 안됩니다.
악인에게 옳다 해서는 안되고,
오히려 그를 적당한(올바른) 말로 꾸짖어야 합니다.
그럴 때 백성들과 마음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웃과 입맞춤을 해야 합니다. (28-29)
까닭없이 이웃을 해하는 증언과 속이는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네가 행한대로 나도 갚아주겠다는 것은
적당한(정직한) 말로 교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는 일과 입맞춤이 있어야 합니다. (30-34)
내가 맡은 포도원을 적당(정직)하게 가꾸어야 합니다.
가시덤불과 거친 풀을 제거하고
무너진 돌담을 보수하고
부지런히 가꾸면
포도나무나 나와 입맞추어 많은 과실을 줍니다.
그러면 빈궁과 곤핍에서 떠나서
풍성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거룩한 입맞춤으로 형제들을 문안했습니다. (롬 16:16)
우리의 삶의 현장에도 바르고 정직한 만남이 이루어질 때,
거룩한 입맞춤을 하게 될 것입니다.
백성과 지도자가
자신과 이웃이
나와 내가 하는 일이
거룩한 입맞춤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