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1:1-20) "내게오라 하시는 하나님"
오늘은 주일날...어제 우리집에서 함께 했던 처형네 식구들과 함께 교회로 향했다.
나는 사랑부 장애버디 집사님의 교회이동을 맡아 아내에게 처형네 식구 안내를 부탁하고
차량으로 봉사팀원들과 강집사님을 사랑부로 모셨다.
오후에는 일대일 양육을 맡고 있어 1부예배대신 2부예배를 드리러 본당으로 향했고
내가 맡고있는 사랑부 버디에게 양해를 구했다. 처형네 식구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목사님 말씀에 잘 들리지는 않지만 마음속에 애통함의 눈물이 되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13절)
남동생과 헤어진 남편, 아이들의 양육문제 등으로 그간 말못할 고민과 아픔속에서
더이상 아무것도 의지할 곳 없어 힘이 많이 빠져 보였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보고계십니다. 손을 꼭 잡고 도와주실 것입니다. 라 말했다.
조카들과 함께 예배보기가 힘들어 보여 아이들 손을 잡고 밖에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주었다.
아이들의 모습에서 안스러움이 몰려왔다. 부모의 모습과 갑자기 현실로 다가온 생활환경의
변화에서 어린아이로서 밝고 순수함보다 세상현실에 맞게 처신해야 하는 모습...
마치 처형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남의 잘못을 격분해서 있는 욕 다해가며 목에 핏대세워 외치는 모습에서...
그 모습이 예전의 나의 모습임을 알게되니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처형식구들을 구원하시려
택하셔 손을 잡으심이 느껴졌다.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14절)
버러지 같은 손집사. 내가 너를 두려움에서 구원하였듯이 나를 믿고 의지하는 이들도
내가 도울 것이니 걱정하지 말 것이니라. 내가 택하였노라...
예배를 듣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느껴졌다.
그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세상 육을 치시고 택하심으로 부르심으로 인도하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16절)
예배가 끝나고 식당으로 안내했다. 국수를 타서 함께 나누고 일대일 양육이 있어 식구들을
먼저 집으로 보냈고 집에서 저녁식사도 하고 가라고 말씀드렸다. 처형과 큰어머니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장모님과 아내와 아이들 모두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마지막 일대일 양육교육을 동반자들과 함께하였는데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잘 인도하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이로 말미암아
자랑하게 됨에 감사함이 절로 나왔다.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17절)
집으로 돌아오니 처형네 식구들을 위한 저녁준비가 한창이었다. 아내집사의 수고와 섬김에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인도하시는 것이 느껴졌다. 그동안 말못하고 사무친 것들로 인해 목이 마르고
혀가 말라있었을 텐데.. 먹어야 힘이나서 애통함을 말할 수 있으니 특식으로 양장피와 파전을
만들고 함께 식사를 하자고 했다. 아내집사의 솜씨에 다들 밥을 두그릇씩 뚝딱하니 힘이 났다.
어제 못다한 나눔을 다시 시작했고 목장진행 방식과 우리들 교회에 대해 나름 이야기를 해주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나보고 간증을 하라 하신다. 가장 추잡함과 더러움 죄인임을 고백하라 하신다.
고백했다. 내죄와 내 연약함을 말하니 어떻게 그리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느냐 하며 놀라움을
표했다. 장모님도 다 함께 같이 나누게 되니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것이 아닌가
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를 구원의 도구로 쓰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헐벗은 산에 강을 내며 골짜기 가운데에 샘이 나게하며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18절)
말씀으로 위로하고 평안케 하시는 것이 생명의 마르지 않는 샘물같으니 처형과 큰어머니의
마른 목을 적시고 공동체 나눔으로 마른 혀가 움직여 스스로를 간증하였다.
그 가운데 자기 죄도 오픈을 하고 자기가 잘 못한 것도 보게 되는 것 같았다.
무리가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으신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가 이것을 창조하신
바인 줄 알며 함께 헤아리며 깨달으리라(20절)
그간 못다한 말을 어찌 하루 이틀에 다 말 할 수 있으리.. 지역에 맞는 목장을 소개하고
말씀으로 위로받고 회복하시라 말씀드렸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고백도니 삶이 되길
기도한다 말씀드리고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실거라 했다.
돌아오는 주에 목장을 소개하기로 하고 나오신다고 하셨다. 아이들도 주일예배로 함께 하자
권유했고 그동안 지내던 제사도 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하시니... 그 추도예배를 저보고
하라 하신다. 이게 왠일인지... 거룩한 이의 창조하신바 함께 헤아리며 깨달으리라..아멘!
(적용)
1. 우리 가정에 보내신 택하신 백성임을 알고 말씀전하며 함께 헤아리는 삶이 되도록 하겠다.
2.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주심을 알고 나를 위한 기도와 나를 자랑하는 삶에서
하나님께 함당한 기도로 하나님을 자랑하며 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