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잠자리에 누웠는데 내가 큐티나눔에 올리면서까지
말씀을 깨닫고 싶은 이유가 뭘까 물음이 생겼습니다.
한마디로, 고난 징계 벌 책망 안받고싶어서. 였습니다.
말씀안듣고 목장안가고 그러다보면 나무십자가에서 철십자가 지게 된다고 하시니
"하나님, 저 말씀 깨닫고있어여. 혹시 날 징계하실게 있으시다면(?) 워~워~ 릴렉스~~"
우리들교회 몇년 와도 말씀도 안들리고 회개도 안하고 있으니
조급함이 생겼습니다. 이러다 벌 주는데 ~~!!(?)
그런데 그렇게 종교개혁 하고 믿음생활하던 히스기야에게도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1절)
결국 내가 아무리 "하나님 저는 이혼가정에서 자라 상처가 많고 어쩌고~" 해도
내가 당할 심판, 내 몫의 징계는 있다고 하십니다.
핑계대지 않아야하는데.. 아직도 과거핑계만 대고 있습니다.
징계의 징,자도 싫은데 징계,책망 잘 받고싶습니다.
근데 한번 책망 들으면 두고두고 가슴에 묻어두고 '저사람은 날 싫어하는구나..'
(책망의 내용은 안들림ㅋ)
목사님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이 있으셨다고 했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날 안좋아할것이란 생각이 있습니다.
안좋아하거나 .. 머 아무튼 곱게 보지 않는다는..
부모님 이혼으로 어릴적 친척집에서 살다보니 눈치보며
'우릴 귀찮아하겠지- 우릴 미워하나봐..'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늘 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누가 한마디하면 비꼬는것같고 비난 하는것 같고.
그래서 남편이 나에게 한마디라도 하면 세상 무너지는 배신감과 슬픔?분노가...
남편은 나에게 저러면 안되는데..(왜?ㅎㅎ)
그런데 부부목장 열심히 다니더니 요즘은 화나면 화를 냅니다.(?)
모두가 건강해졌다고 박수치며 좋아하는데.. 저는 아직도 쫌 적응이 안됩니다..
나한텐 화내면 안되는데.. ㅎㅎㅎ;;
큐티를 제대로 못했는데 어느새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올시간, 3시간은 너무 짧네요
해그림자를 10도만 뒤로 물러가게(8절) 해주셨으면,,, ㅜㅜ. 언제나 아이올 시간은 금방 다가옵니다.
큐티의 목적이 하나님께 신앙생활잘하고 있다고 벌주지 마시라고 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냥 하나님이 좋아서 하고싶습니다. 말씀이 꿀처럼 단 그런 인생을 살수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