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청소년큐티 캠프 / 내 아들아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작성자명 [송명숙]
댓글 0
날짜 2007.08.15
내 아들아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 8.15 청소년 큐티 캠프
내 아들아
네가 어제 다시 시작한 피아노가 즐겁다며
녹음까지 들려주어서 즐거웠었다.
초등학교 5학년 부터 시작된 환타지 소설에 대한 중독에서
빠져 나오게 됨이 얼마나 유쾌한 일인지 감사하구나
네가 요즘 작은 키가 180cm가 넘도록 크면 얼마나 좋을까?
공부도 잘하고 머리가 좋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빠랑 엄마랑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나중에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랑 결혼하기 싫다고 했었지.
내 아들아
그렇단다,
세상은 외모 권력과 신화에 속을 수 밖에 없고
엄마도 날마다 외모에 속지 않기를 구하지만, 쉽지가 않구나
내 아들아
공부 잘하고 외모가 빼어나고 여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고
큰 평형의 롯데 낙천대 아파트에서 사는 친구들을 부러워 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길 바란다.
잠언을 시작하면서
다윗 할아버지와 솔로몬 아비의 아들 르호보암에 대한
양육을 날마다 묵상하게 되며 엄마의 게으름과 악을 보게 되는 구나
네가 8.15 큐티 캠프에 가지 않겠다고 오락가락할 적마다,
이젠 나도 나의 주장대로 하겠다는 말은 엄마의 근심이었고, 고통이었단다.
4, 50대에 이르러 눈물 콧물 흘리며 돌고 돌아올 너의 인생을
볼 보듯 하여 엄마의 삶의 결론을 되돌아 보며 회개케하였는지 말이다.
부모의 불화를 제일 두려워하는 너의 심정을 잘 알기에
너 있을 적 이 엄마는 집안의 창문을 다 열고, (동네사람은 들으시오~~),
아빠와 큰 소리로 일부러 다투기도 했는데,
너는 당장에 괴로와하며 큐티캠프가겠다고 말하기도 했었지.
뭐를 먹고 싶으냐? 고 먼저 너의 의사를 물어서 감자탕 먹고 싶어하는 너에게
엄마는 소화가 안 되니 추어탕을 먹을 것이라하고
너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네 생각을 중시하던 것을 돌이켜 추어탕을 먹기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