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너무 너무 정신 없이 바쁜 한 주간이었습니다.
친구는 모교회에서 남선교회도 맡고, 집사입니다. 친구는 고지식하고 성품이 착하고, 남에게 피해주기 싫어하고, 싫은소리도 안하고, 오직 성품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 친구와 나는 동맹을 맺고 학원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예배를 드리고 학원을 시작했고, 주일성수도 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잘되었습니다.
잘 되니 더 욕심이 나서 두려움과 걱정이 앞선 친구원장은 주일성수도 하지 않고
예배도 드리지 않았습니다. 점점 하나님보다 두려움이 강하여 걱정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학원이 망할까 두려워...학원생들이 떨어질까 두려워....강사눈치보고, 학생들 눈치보고,
학부모님만 오면 두려워서 나를 앞에 내세우고, 두려움으로 망하는 것을 걱정하던 친구는
히스기야왕처럼 앗수르침략과 같은 두려움앞에 끊임없이 보여주는 하나님의 증거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더 두려움으로 벌벌떨고 있었습니다.
야욕을 숨긴채 먹이감을 찾아나서는 바벨론과 같은 학원사냥꾼여자는 불쌍한 모습으로 착한 모습
으로 착한 성품의 두려움이 가득한 친구원장을 도와주는 척 저녁마다 찾아와 위로하고
동맹을 맺고자 하였습니다.
자신에게 좋은 말과 글과 예물을 들고 온 바벨론 사냥꾼에게 친구원장은 학원의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알려주었습니다. 학원의 사정을 다 알게 된 그들은 엄청난 일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학원을 장악한 사냥꾼들은 결국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학생들은 나에게 전화하고 강사들도 나에게 전화를 하며 구조요청을 하였습니다.
결국 엉망이 되어버린 학원, 더 망하게 된 학원을 보며 친구원장은 나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정말 친구의 배신과 거짓말 그리고 두려움때문에 하나님을 저버린 친구가 미웠습니다.
싫었습니다. 가는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기도하는 것만이 내 방법이고, 큐티만이 내 무기이기에 하나님께 맡기며
가지 않으면 안될 상황속에 '가라'하시니 가서 한주일동안 다 수습하고, 안정시켜놓았습니다.
모두가 나의 죄입니다.
친구원장을 통해 내가 얼마나 친구처럼 두려움이 많아 귀가 약하고, 남의 말을 잘 듣고
남에게 나에 있는 것을 다 보여주며, 세상과 동맹하기 위해 내 자랑을 보여주는
히스기야왕같은 나를 봅니다.
하나님은 나를 죽을 상황에도 살려주셨는데 두려움이 많아 두려움의 노예가 되어
끊임없이 세상과 동맹하고,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한 내 죄를 먼저 봅니다.
주여, 히스기야왕과 같은 나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사 '좋소이다' 답하며
이제 말씀으로 담대히 나가 친구원장에게 말씀으로 권면하여
친구원장이 회개하고 내 죄를 보며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기 하옵소서.
<적용하기 : 친구원장을 우리들교회로 인도하여 양육받게 하겠습니다 .이제는 말씀이 없고 들리지 않는 친구의 구원을 위해 우리들교회로 인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