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39:2 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하여…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는지라
사39:6 보라 날이 이르리니…
세상에서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였을 때에는 정말 거칠 것 없이 살았습니다. 직장 상사에게 충성하면 늘 바벨론의 예물 같은 선물이 따라왔기 때문입니다. 내 돈 주고는 살 수 없는 명품, 럭셔리 해외여행, 늘 따라다니던 좋은 술, 음식 그리고 음란… 그것들이 너무 좋아서 정말 나의 간이고 쓸개고 죄다 내어보여주면서 세상에 충성했습니다.
그러다가 히스기야에게 이를 것이라고 하신 그 날이 나에게 이르렀고, 내가 가지고 있던 권력, 돈줄 등 쌓아둔 모든 것이 한 번에 다 날아갔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그대로 나의 인생이 흘러온 것입니다. 진작 말씀을 보고 들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그렇게 세상적으로 부요한 환경이 계속되었더라면 아직도 거기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을 것 불을 보듯 뻔합니다.
오늘 말씀을 나의 과거를 보여주는 말씀으로만이 아니라 지금 주시는 경고로 받습니다. 언약궤를 빼앗겼을 때도 그렇지만, 언약궤가 돌아왔을 때 더 경계하고 깨어있어야 한다는 말씀도 함께 묵상이 됩니다. 지금 내가 긴장하고 경계해야 할 것…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남은 시간에 꼭 해야 할 것을 하는 게으름입니다. 영적인 일이든, 세상 일이든 우선순위를 분별하지 못하게 하는 게으름이 있는데, 이 게으름으로 인해 또 다시 그날이 이를까 두렵습니다. 그런 인생 말고, 하루하루 말씀 보고 경고 받으면서 평안과 견고함이 있는 인생이 되기 원합니다.
게으름 피우지 않고 하루를 바쁘게 살겠습니다. 마감시간이 남아있는 업무라도 미루지 않고 진행하겠습니다.
* 33초원 큐티카톡방에 올린 나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