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7:21-38 "십팔만오천원"
요즘 매일 큐티를 하면서 찌질했던 나를 보게됩니다.
앗수르 앗수르하는데 정말 하나님께서 직접 치심이 느껴집니다.
어찌 그리 그때그때 다른 상황 다른느낌으로 내게 다가오는 말씀인지..
말씀으로 그 뼈속까지 파고드는 말씀의 힘으로 하나씩 하나씩 저의 추잡함을
허물어 버리십니다. 오늘 말씀의 느낀점을 적을까 합니다. 제에게 들리는 말씀....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네가 나를 거슬러 분노함을 내가 아노라(28절)
탕자시절 저의 거처와 출입은 지긋지긋하고 찌질한 고백이지만 역시 다른집사님들께서 이미
죄를 오픈하신 단란주점의 아류들인 유흥주점, 노래빠, 노래궁, 가요주점, 아방궁..
너무도 많았습니다. 안가보신 분들이 없다 하는데 진짜 없는 남자분들도 계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앗수르였던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적 찌질이들이죠.. 지금은 반대로 저희가 찌질이지만서도..
네가 나를 거슬러 분노함과 네 오만함이 내 귀에 들렸으므로..(중략)..
내가 갈고리로 네 코를 꿰며 재갈을 네 입에 물려 너를 오던길로 돌아가게 하리라(29절)
재미있는 놀이로 가득하고 멋있어 보이는 앗수르의 쉼터 유흥주점에서 불철주야 신기술을 보이며
(여기서 신기술이란.. 폭탄주 술제조, 수건돌리기, 템버린 치기기술, 술 마시기 기술, 술잔위의 퍼팅.. 등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아마..) 하나님을 거스르는 거친 말과 행동으로 수고하던 나의 오만함...
내가 내 열심으로 모든걸 하는데 누가 나에게 도와준적 있다고 떠들까..
내가 내 멋대로 살다 죽으면 그만인데..
회개의 옷을 찢는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혈기로 발악하며 유흥주점에서 옷을찢고 흔들어
대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아는 지인은 제가 취해서 벗은적도 있다는데 저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
저의 궁디에 대해 말하는 직원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합니다. 지금 저의 변화에
하나님은 분명히 계시다고 본인이 떠들고 다닌답니다. 그 친구가 고맙습니다.
그시절 나의 열심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열심을 절대로 이길수는 없었습니다.
돈줄이 바닥나고 옴짝달싹 못하게 말도 못나오고 움직이지도 못하게 몸을치시고
코를 꿰어 제가 있던 원래의 자리 짐승으로 변하기 전의 가정으로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단 한마디 절규를 들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 제가 죄를 짓고 살았습니다. 죄인입니다."
썩어진 내육신이 하이에나 와도 같은 앗수르의 여군들에게 마구 뜯기고 있을때
하나님께서는 그런 연약한 제가 외친 한마디에 구원의 징조를 보이셨습니다.
왕이여 이것이 왕에게 징조가 되리니 올해는 스스로 난 것을 먹을 것이요..(중략)
..셋째해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나무를 심고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니이다.(30절)
앗수르가 꼬실때 내게 주었던 카드, 카드깡, 대출의 빚을 이제는 모두 그들의 고향으로 돌려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제게는 선물을 주셨죠 "손집사..집에 들어갈때 깡통차고 들어가 알겠느냐?"
"그리고 너의 이름은 이제부터 신용불량자다. 그거 명심해라. 꼭 잊지말고"
저에게서 모든걸 가져가시고 새롭게 하나님의 텃밭을 일구어 씨를 뿌리라 하십니다.
합당한 방법으로 빚을 갚는 적용(회생)으로 더 이상 빚지지 않고 아껴서 생활하니 무분별하던
생활이 절제됨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 대하여 이같이 이르시되 그가 성에 이르지 못하며
화살 하나도 이리로 쏘지 못하며 방패를 가지고 성에 가까이 오지도 못하며 흉벽을
쌓고 치지도 못할 것이요(33절)
돈도빌려주고 미소로 반기며 노래와 유흥으로 외로움을 달래주던 앗수르의 병사들을
하나님꼐 불려 들어온 시온의 성(교회, 목장, 예배, 양육, 큐티)에서 바라보니 이제는
그 향내와 웃음소리는 쾌쾌한 매연과 소음처럼 들리고 미소는 날카로운 이빨로 보이니
으르렁 거리는 영락없는 하이에나로 보였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36절)
어린아이들은 500원짜리 사탕주면 쫓아갑니다. 이시대 성인남성들은 기본 18만 5천원입니다.
자아~~화끈합니다. 물 좋아요 자..일 힘드시죠.. 피로 확 풀고 가세요.." 하면
다 쫓아갑니다. 오늘 저는 읽었습니다. 18만 5천인을 18만 오천원으로... 뭔가 이상합니다.
정말 찔립니다. 정확히 18만 5천원의 탕자의 생활을 완전히 끊어주셨습니다.
그 숫자가 오늘 큐티에 이렇게 큰 글씨로 와닿는건 왜 일까요...
어디까지나 기본입니다. 저는 기본만 했어요... 딴거는 아닙니다용..
(기본 : 양주 소짜 하나, 마른안주, 노래2시간.. 두당 그렇게 받더라구요..)
<이시대 술꾼들의 특징 중 몇가지>
1. 술이 사람을 먹을때 까지 인사불성되게 먹고나면 자존심은 살아가지고
술값은 지가 낸다고 우긴다. 우기다 결국 싸우고 줘터지고 난리치다 파출소간다.
2. 술취해 2차가서 일보고 일 안봤다고 일해야 한다고 우긴다.
3. 힘든경제탓에 샐러리맨들의 얄팍한 지갑때문에 서비스달라고 아우성친다.
4. 집에 돈주는 건 무지 아깝고 억울하단 생각을 하고 술집 돈주는건 웃으며 준다.
5. 특히 앗수르 여군들 팁주는건 그게 5천원인지 5만원인지 눈에 뾔지도 않는다.
6. 여군들 먹고싶다하면 무조건 시킨다.
....(중략)...
끝으로 18만 오천원이 180만원이 되도 그게 18만 5천인줄 알고 계산한다.
이중에서 과거 저에게 해당되었던것은 1번, 3번, 4번 정도였구요..
나머지는 일행의 그런모습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적용)
1. 하나님께서는 큐티말씀에서 자꾸만 저를 보게 하십니다. 계속 저를 보겠습니다.
2. 지난 잘못을 회개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아내와 가정에 충실한 가장이 되겠습니다.
3. 설계팀 팀장으로 내세운 3대 공약 지키기
- 회식은 1차로 끝.. 음주보다 식사위주로..
- 스트레스는 대화로풀기 (남의 잘못이 아닌 각자의 잘못한 점 위주로)
- 불필요한 야근 없애고 각자 가정으로 일찍 귀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