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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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13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의 빼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저희는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사무엘상3:7~10)
왕이 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서 솔로몬의 모습은 참으로 겸손하고 지혜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린아이와 같다는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나 자신을 잘 알지도 못하지만 그러한 나 자신을 믿을 수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어제 동료직원의 어머님께서 교통사고로 소천하셨습니다.
아침에 믿지 않는 이들에게 하나님이 부르시면 순서도 없이 가야만 하므로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였더니 부처님이 불렀는지? 자신은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선악을 분별하여 재판을 하게 되면 결국은 선을 베풀게 됩니다.
직장인들중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주변사람들의 마음을 잘 살펴야 복음을 효율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면서 항상 지혜가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을 다시금 암송하여 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야고보서1:5)
오직 위로부터 주시는 지혜만이 세상에서 빛 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네가 만일 네 아비다윗의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솔로몬이 깨어보니 꿈이더라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와 수은제를 드리고 모든 신복을 위하여 잔치하였더라.>(12~15)
과연 기도는 무엇이며 무엇을 구하여야할까를 생각하였습니다.
나 자신의 부귀영화와 무사안일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돌아봅니다.
부끄럽지만 타인에 대한 기도와 공동체에 대한 기도가 너무나 부족함을 느낍니다.
또한 아프카니스탄 선교를 위해 고난을 당하고 있는 분들에 대하여 깊은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내 자신의 싫어지며 주님께 애통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솔로몬에게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게 해 주는데도 조건이 있음을 봅니다.
그것은 주님의 법도와 명령을 지킨다면 이 일을 이루어주신다고 하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것입니다.
<왕이 이르되 산 아들을 둘에 나눠 반은 이에게 주고 반은 저에게 주라.
그 산 아들의 어미되는 계집이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가로되 청컨대 내 주여 산 아들을 저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한 계집은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25~26)
대수와 지혜를 보면서 과연 부모에게서 자녀사랑이 무엇인지를 늘 질문하게 됩니다.
자매가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는 이런 저런 말을 하는 것을 들면서 아이들의 입장과 자매의 입장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사실 어렸을 때에 내가 공부를 하지 않았으므로 아이들에게 공부를 하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지만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나도 잔소리를 하고 있음을 봅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말을 하도록 조금 더 인내를 하고자 합니다.
자녀를 위한다고 하면서 내 욕심을 추구하고 있는 점들도 내려놓고자 합니다.
결국 자녀들은 주님에게 맡기고 들을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실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