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계석을 옮기지 말라 (28절)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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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13
개인의 논과 밭을 구분할 때,
지파 간에 구역을 나눌 때,
또 국가 간에 경계를 표시할 때 돌기둥을 세웠습니다.
이것을 지계석(landmark) 이라고 합니다.
지계석을 정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내 땅(기업)을 지키고,
또 다른 사람의 땅을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찌니라” (28)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당시에 남의 재산을 탐하여
지계석을 옮기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계석은 하나님께서 각 지파 개인에게 주신 기업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땅은 소중하므로 지켜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지계석은 하나님께서 선조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선조들을 통해 주신 진리의 확실한 말씀입니다. (21)
보존하며 늘 입술에 담아 두어야 할 아름다운 것입니다. (20)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지계표를 옮기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약한 자의 것을 탈취하고
연약한 자의 것을 빼앗으려고 위협을 했습니다. (22)
빚보증을 선 사람의 땅을 빼앗아 지계석이 옮겼습니다. (26)
그 대표적인 인물이 아합 왕과 왕비 이세벨입니다.
이들은 왕궁 곁의 포도원이 탐이 나서 주인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에 자신의 지계석을 옮겨 놓았습니다. (왕상 21:1-16)
이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합니다.
“그 이웃의 지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할지니라.” (레 27:17)
요즈음에도 남의 것을 빼앗아
자신의 지계석을 옮겨 놓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녀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의 지계석을 무시하고
부모가 자신의 뜻대로 자녀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무시합니다.
상대가 나와 다르다고 인정하지 않는 것은 지계석을 옮기는 것입니다.
남에게 돌아가야 할 몫을 주지 않는 것은 지계석을 옮기는 것입니다.
중상 모략하여 남이 가진 평판의 지계석을 옮기는 악한 일입니다.
상대가 가진 권리를 축소시키는 것이 지계석을 옮기는 것입니다.
각자가 가진 지계석을 인정하여 그 땅에서 열매를 얻도록 해야 합니다.
각자가 가진 은사와 재능을 통해 잘 살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자기 일에 능숙한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의 지계석을 극대화 시키므로
왕 앞에 서는 존귀한 사람이 되도록 도와야 합니다. (29)
이것이 적극적으로 상대의 지계석을 지켜주는 모습입니다.
나의 지계석의 경계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을 하십시오.
나의 은사, 재능, 지식, 영성, 능력, 물질 등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극대화 하십시오.
다른 사람의 지계석의 경계를 확인하십시오.
그것을 탐내서는 안됩니다.
상대에게 주신 하나님의 기업을 인정하고 극대화 시켜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이것이 지계석을 옮기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