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도대체가 큐티가 너무 안되서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첫등장을 하였습니다^^;
큐티와 설교말씀이 전혀 내 얘기로 안들려서 답답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늘 피해자이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왕은 전쟁을 피하려고 돈을 주었다가 이번에 앗수르의 협박이 계속되자
오늘은 그냥 모든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러 갑니다.
내가 할수 있는게 없기때문입니다.
6년전 결혼식날 친엄마가 서냐, 새엄마가 서냐의 갈등으로
죽을것같은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모든것은 이혼한 부모와 자기체면*권리만 중요한 친척어른들 때문이고
어떤쪽으로든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유약한 나로 크게 하신(?) 하나님이 너무나 원망이 되었습니다.
- 왜냐면 학생때부터 하나님 날 만나달라고 기도했는데 응답이 없으셔서-
그런데 이렇게 모든 걸 내려놓고 기도하는 히스기야를 보면서
그날의 제가 떠오릅니다.
저는 그때 기도를 한게 아니라
악을쓰며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어떡해야하냐고 울부짖기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셨구요.
이사건은 내가 하나님보다 고모처럼
교양있고 우아한(?) 인생을 살고싶어했던
내 교만과 욕심을 진멸하고
오직 주만이 여호와이신것을 알게하려는 사건이었는데..
(결국 그 사건이후 이러저러하다 지금은 고모네와 연락을 않고 있습니다)
어떤것도 한순간 방심은 없다고,
모든것은 내가 살아온 삶의 결론이라는 어제설교말씀.
예전에 그말을 들으면 부모가 이혼해서 내 결혼식이 그렇게 된게
왜 내삶의 결론이라는 거지 하고 반발이 일어났는데.
어제는 ,, 그 말이 그냥 와닿았습니다.
결혼식사건에서 저는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저 주만이 여호와시라고 눈물로 기도하며 회개하는 것밖에 길이 없었습니다.
그 길을 몰랐기에 고통을 직격으로 맞으며
평생 나는 이렇게 피해자라고 울며 징징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겐 말도 조심히해야하고 상처안줘야하고 짜증을 내면 안됩니다.
왜? 난 상처받은 피해자니까- 난 소중히 다뤄줘야? 하니까-
그러나 결혼식 사건은 살아온 제 삶의 결론이었습니다.
이제 그말에 1% 동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99 남았습니다. ..
횡설수설. 아이 어린이집 보내러 얼른 일어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