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화요일
제목: 마음을 찢고
이사야서 37:1-20
히스기야 왕이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모욕적인 말에, 수치와 조롱에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게 복이다. 나의 죄를 돌아보고 회개하는 모습이 이미 승리다. 히스기야가 슬프지만 그러나 기쁘다. 나도 슬픔에 애통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기쁘다. 들으시고 보시는 하나님이 나를 회복하시고자 하시는 수고였음이 보이니 감사의 눈물이다. 내게 주신 모든 환경, 세계는 나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주관하심에 따라 움직이고 있구나! 이제야, 회개의 자리에 무릎을 꿇는 것 같다.
마음을 찢는 기도! 저절로 나온다. 어제도 오늘도 계속 터지는 회개와 애통에 이제, 살겠구나! 이제, 회복하시겠구나! 싶은 마음에 깊은 감사다. 하나님이 언제나 내 옆에 계시며 기다리셨고 인내하셨는데 참, 오래도 참으신 우리 하나님이시다. 참, 오래 더디게 가는 나로 인한 하나님의 수고하심이다. 그래서 여기까지 끌고 오신 나의 하나님, 그래서 이런 귀한 공동체에 속하게 하셔서 깊은 사랑하심, 하나님의 어루만지는 손길을 느끼게 하시는 나의 주님! 내가 어찌 그 은혜를 갚을 수 있으랴! 내가 어찌 그 은혜에 화답할 수 있으랴! 언제나 내게 주신 환경은 내게 가장 최고의 환경이었지만... 오늘, 지금 내게 주신 것들은 지금까지 중에 가장 최고다. 항상 오늘은 지금까지 중에 가장 최고였다.
히스기야는 들어야 할 말을 들은 거다. 나도 내가 들어야 할 말을 들은 거다. 히스기야를 여호와의 전으로 가게 하신 주님이 나를 하나님의 전으로 가게 하셨다. 내 안에 요동하고 갈등하고 멸시하고 조롱했던 천하 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 알게 하셨다. 주님이 하셨다.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주님이 하셨다. 주님이 하실 일을 보려면 옷을 찢고 마음을 찢는 일을 먼저 해야 하기에 주님이 내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다. 옷을 찢게 하고 마음을 찢게 하신 나의 주님께 감사하고 감사한다.
나의 하나님, 언제나 내 기도에 응답하셨던 나의 하나님! 보시고 들으신대로 주께서 회복하시고 이곳에 오실 주님, 완전한 주님의 통치아래 하나님 나라를 내 안에, 온 세상에 완성하실 나의 주님! 찬양하며 감사하며 주님이 하시는 그 일에 나도 동참하는 영광 누리길 기도합니다.
♡ 한편으로는 미뤄지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자꾸 벌려지는 일들에 가지치기를 하며 우선, 내일 맞이할 일을 위한 준비에 집중하겠습니다. 마음도 몸도 분주한 가운데 있지만 시간 활용에 지혜를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