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32:4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사32:15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욕심 때문에 조급한 마음이 생기고 조급한 마음 때문에 시험에 듭니다. 누구에게나 기다려야 하는 일들이 있을 텐데, 잘 기다리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돌아보면 취업, 결혼, 승진 등 내가 기다렸던 이 모든 것들에는 늘 욕심과 조급함이 있었습니다. 지금 주시는 기다림의 상황도 마찬가지… 겉으로는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아닌 게 아니라 조급함은 나의 성품인 듯 합니다.
주님이 나를 통치하시면 조급한 자의 마음이 깨닫게 된다고 말씀해주십니다. 기다림을 통한 깨달음… 그 은혜의 선물을 주시기 위해서 기다릴 수밖에 없는 환경을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다리는 적용을 한다고 하면서도, 주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빨리 해결되기 원하는 조급함은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나의 믿음의 현주소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나의 연약함을 아시고, 위로부터 영을 부어주셔서 소망이 없어 보이는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될 것이라는 오늘 말씀을 주시니 큰 위로가 됩니다.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잠잠히 기다리며 갈 때, 주님께서 아름다운 밭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내 욕심의 밭이 아닌 주님께서 데려가실 밭을 기대합니다.
잘 기다리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기다리면서 요동하는 마음이 들 때, 오늘 주신 조급한 자에 대한 말씀과 아름다운 밭에 대한 말씀을 기억하며 마음을 다스리겠습니다.
* 33초원 큐티카톡방에 올린 나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