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공과 시인
작성자명 [김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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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05.16
사32:1
유다가 애굽을 의존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며 부질없는 일인가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이 사회는 윤리와 도덕이 그리고 상식이 무너져
있는 데도 대책도 대안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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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리더십의 부재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이사야선지는 28장 이후에 주로 지도자들의 비행과
어리석음을 지적해왔는데 리더들이 이 모양이라면
백성들은 도대체 누구를 의존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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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 배우는 리더의 통찰력(제임스 G. 마치)”에서
리더는 배관공과 시인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배관공의 역할은 이미 잘 알려진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지녔고 시인은 시적 통찰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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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유리한 행동을 불러일으키며 알려지지
않는 탐험을 하게한다는 것입니다.
실제 왕이 오시어 새로운 리더십이 발휘되면(1)
백성들의 광풍을 피하는 피난처와 같이 되고(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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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를 막는 곳과 같게 될 것입니다.(2b)
메마른 땅에서 흐르는 냇물과 같을 것이며 백성들의
한 낮 더위를 피해 찾아드는 큰 바위 그늘처럼 될 것입니다.(2c)
들러붙은 눈을 볼 수 있게 하시고 막힌 귀를 뚫어 주십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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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주께서 통치하시는 새 시대가 도래 하였습니다.
내가 예수 믿기로 작정을 하지만 내 인격과 도덕이
내 기대에 못 미쳐서 가슴이 마르고 곤비하십니까?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한 일로 그늘져 있습니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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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사라지기를 바라지 말고 갈등구조를 인정하자고요.
신앙은 넘어지고 자빠지는 가운데 통치가 핵심입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것은 상한 심령이기에 실존의 현장,
삶의 현장에서 예수를 앞세우는 훈련만이 필요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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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사람들 많이 모여든다고 너무 들떠 우쭐하지 마세요.
`인기` 그거 당신 게 아니에요 바람인 내 꺼 에요.
나 좋아서 왔다가, 나 싫어지면 떠나가는 내 맘이에요.
고와서 더위 좀 식혀줄까 하고 얄미움에 추위 좀 더해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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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라 오고가는 내 생각, 내 느낌일 뿐이에요.
그러니 행여 그게 당신이 가진 걸로
당신 곁 내내 머무를 걸로 착각하지 마세요.
그러다가 자칫 자기를 잃고 평생을 빈 가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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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허공만 쳐다보며 살아가기가 십상이거든요. “
-바람이 영웅에게 / 오 보영-
아,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서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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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문제는 리더십의 부재인 것을 다시 한 번 보게 됩니다.
그 분이 오시면 백성들의 광풍과 폭우를 피하게 하실 뿐 아니라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메마른 땅에서 흐르는 냇물처럼, 백성들의
한 낮 더위를 피해 찾아드는 큰 바위 그늘처럼 될 것임을
약속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주여, 나를 나에게 놓아두지 않는
그 싸움을 말씀을 붙잡고 계속 하게 하옵소서.
2013.5.16.thu.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