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학교의 소망에 동참하는 일
작성자명 [박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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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12
2007-08-12 잠언 22:1-16 ‘기독 학교의 소망에 동참하는 일’
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GE의 잭 웰치가 어릴 때 말을 더듬어 학교에서 늘 왕따를 당할 때
네가 더듬는 건 너의 좋은 머리를 혀가 미처 따라가지 못해서 더듬는 것이란다
이렇게 위로한 어머니 덕에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기업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애들 손을 잡고 육교 밑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엄마들을 종종 봅니다.
어린 애에게는 육교를 오르내리기는 일이 무리라고 생각하여 그리 하는 것 같은데
그 애는 필경 ‘약삭빠르고 샛길에 능한 사회인’이 되거나 ‘교통사고 피해자’가 될 겁니다.
오늘 본문의 ‘가르치라’의 영어 표현으로 ‘teach 대신 ‘train 을 사용한 것으로 볼 때
아이들 가르침의 의미는 ‘훈련’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훈련은 복잡한 것이 아니라
‘마땅히 행할 길을 가게 하는 것’이라 합니다.
직장에서 업무 중에 훈련시키는 OJT(on the job training)과정처럼
부모가 같이 살면서 삶으로 보여줄 것이 마땅히 행할 일인데
‘마땅히 행할’ 이라는 말의 의미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일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간단명료한 훈련 과목이 어디 있겠냐 싶지만
그 일을 삶에서 실천하는 부모는 의외로 적습니다.
그 일을 실천하기가 정말 어려운 일임을,
애들에게 부모의 삶으로 보여주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실천하려 하니 애들이 없어졌습니다.
홍수가 나면 가장 부족한 게 마실 물이듯이
세상 교훈의 홍수 속에 살다보니
영혼의 샘을 곁에 두고도 헛된 교훈에 매달려
갈증에 늘 목말라 하는 사이에
애들은 이미 다 자라 버렸습니다.
이제 그 일을 할 때라고 말씀하십니다.
애가 없으니 애의 소중함을 알았을 테고
때가 지난 후에야 때의 중요성을 알았을 터이니
세상의 애들에게, 그 부모에게
지금 후회하는 마음을 그대로 전하는 일이
미련함을 깨우쳐 지혜와 명철을 소망하게 해주시는
아버지 사랑에 보답한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기 위해
기독 학교의 소망에 동참하는 일이
애 다 키운 내가 마땅히 행할 일임을 깨닫게 해주시니
아버지 감사함으로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