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
작성자명 [김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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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05.08
갈4:1
워터 페인팅을 해본 사람은 아시겠지만 자주색과 녹색은
약방의 감초처럼 가장 많이 쓰이는 색상입니다.
원래 적색 계통은 경계나 위험을 알리는 표시이고
녹색은 그 반대의 의미가 있는데 갈라디아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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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자녀와 종의 자녀가 똑같은 의미로 등장합니다.
둘 다 아브라함이 사랑하는 사라와 하갈의 아들인데도 말입니다.
갈라디아서 4장에 들어와서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의
우리의 상태는 마치 상속자가 어린아이였을 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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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상속권을 누리지 못하고 정한 때까지 청지기와
후견인의 간섭아래 놓여있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포커스는 율법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때가 차기까지는
상속자도 종과 다름없이 권리행사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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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은 드디어 때가 돼서 성육신과 십자가로 율법의 저주가
풀렸고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음을 말한 다음에 이제
권리 취득에 있어서도 영을 보내신 사건으로 아빠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는데(할렐루야) 이제 와서 다시 날과 달과 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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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킨다면 이것은 예수 믿기 이전으로 전락하는 것이라고,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없이 말하는데 나를 본받으랍니다. 헐,
예수를 믿고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규칙을 지킨다거나
도덕성을 논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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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시키는 것입니다. 종은 대를 이어
끝까지 종인데 반해 아들은 이제 아버지와 대등한 관계입니다.
율법은 강한 구속력으로 누구든 여지없이 엮지만
당신의 아들을 강제로 막 다루는 아버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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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는 것은 내가 누구와 묶여 있는가 하는 관계를 설정합니다.
하나님 없이 사단에게 묶여 있다가 하나님과 묶여 사는 것입니다.
사랑은 강요하거나 강제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다 압니다.
하나님은 내가 필요해서 어디다 쓸려고 구원하신 것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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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랑하시어 기뻐하심으로 은혜를 베푸셨답니다.
내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말입니다.
제발 날과 달과 절기나 지키면서 오버하지 말고
아버지 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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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님, 주께서 저를 양자로 삼으셨지만,
아들답게 믿음의 삶을 살았는지 돌이켜보면
한심한 생각만 듭니다.
병든 노구를 이끌고 혼신을 다해 섬겼던
바울선생님처럼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없이
"나를 본받으라."고 말하는
"아들의 영"을 가진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도우셔서 모든 기득권을 다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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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어그러진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게 하옵소서.
2013.5.8.wed.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