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절대 손아래 있을 때
작성자명 [심다니엘]
댓글 0
날짜 2007.08.10
잠21:1-14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느니라(21:1)
성경에 가끔 하나님을 농부로 비유합니다. 오늘 말씀에도 농부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보는 봇물의 준말입니다. 보란 논에 물을 대기 위하여 둑을 쌓고 흐르는 냇물을 막아 두는 곳입니다. 농부는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물길을 파서 물줄기를 자기 임의대로 인도합니다. 자기 뜻대로 자기 생각대로 물길을 이끕니다. 바꿉니다.
하나님은 이 만세만계(萬世萬界)를 농사짓는 큰 한 농부이십니다. 오 쉬지않으시고 눈물과 땀의 수고로 농사 지으시는 농부되신 하나님을 이 시간 우러러 받듭니다. 농부되신 우리 하나님은 자기 임의대로 자신의 뜻대로 농사지으십니다. 하나님이 농사지으시기에 이 세계가 움직입니다. 이 세계가 변화무쌍합니다. 이 세계는 어느 것도 고정되어 있는 것이 없습니다. 끝없이 움직이고 변화합니다. 하나님은 불변하시지만 고정된 불변이 아니시고 자신을 삼위(三位)로 여시어 세계을 만드시고 끊임없이 변화를 창출해나가시는 가운데서 불변이십니다.
뭇 사람의 마음을 조성하신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까지도 인도하시고 변화시키십니다. 왕의 마음도 지도자의 마음도 어느 힘을 가진 자의 마음도 하나님의 주권(손)아래 있습니다. 이 세계를 농사 지으시는 하나님께서 봇물(보)에 손을 대시어 물줄기를 바꾸시는 것처럼 뭇 사람의 마음을 이끄시고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왕의 마음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 그분은 자기가 원하시는대로 물길처럼 그 마음을 바꾸신다(아가페21:1).
내가 주관하려 하면 안됩니다. 내가 바꾸려고 하니깐 안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아래 있음을 알고 그분께 맡길 때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이끄시고 하나님이 바꾸어 나가십니다. 오, 능하신 손이여! 오 능하신 그 손으로 만세만계를 농사지으시는 농부되시는 여호와여!
하나님, 이 종은 당신의 한낱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당신의 손아래 있는 도구일 뿐입니다. 죽으나 사나 당신이 만들어 놓은 보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처럼 내 분수를 알 때에 그 크신 하나님의 큰 한 마음도 움직여집니다. 놀라운 복음이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움직여져야 다른 사람의 마음이 움직여집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움직여져야 아내의 마음이 움직여지고 자식들의 마음도 움직여집니다. 직장 상사의 마음도 움직여지고 직원들의 마음도 움직여 집니다.
이 아침 시간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만왕의 왕되신 능하신 하나님의 절대주권(절대 손)을 묵상하며 모든 것을 자기 임의로 하실 수 있는 하나님앞에 고개숙이며 부복합니다. 저를 당신의 절대손아래서 임의대로 다스려주소서 저를 인도하시고 저를 변화시키시고 저를 바꾸어 주소서.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느니라(21:1)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