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3:19-29 "줘 터지지 말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다 19~22절)
집앞에 공간이 있다. 그 사이 좁은담장 지름길이 있어 유독 사람들이 왔다갔다
통행이 많은 편이다. 그것은 그렇다 치고 한가지 골치아픈 경우가 있는데 낮에는
중딩들이..밤에는 고딩들이 집앞에서 무리를 지어 흡연을 하며 고성방가에 서로
욕을 해대며 담장사이 또는 담장위에서 걸어다니며 주위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곤 한다. "한 대씩 쥐어박어 말어? 저것들을 그냥... 골프채로 함 휘둘러?"
주거지역에서 그것도 아이들이 살고있는 지역에서 흡연에 침뱉고 듣도보도 못한 욕에..
정말 나의 믿음에 강력한 시험을 주시는 것 같다. 흔들린다. 마구..^^
어느하나 학생이라는 신분에 맞는 모습이 없어 정의의 사도인 내가 범법자와 같은
그 애들에게 율법을 가르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살아가는 율법
문을 열고 나갔다. 순간 7명의 무리들이 왜그리 커보이는지..
"기 죽으면 안돼..손집사 소리쳐 빨리.." 내마음 한구석에서 이렇게 외치고 있었다.
"야! 니네들 다 이리와" 크게 외쳤다. 순간 움찔하는 모습이 보였고 내 목소리가 효과가
있음을 알았다.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19)
나는 그 애들을 범법자로 여기고 있었던 것이다. 아이들의 얼굴은 기죽어 보였다.
덩치는 나보다 큰데.. 문제아는 없고 문제부모만 있다고 얼굴에는 하나도 밝은모습이
없이 전부 범법자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들의 부모들이 떠올랐다.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22)
그 애들 앞에서 나는 의인이며 죄가 없는가.. 나는 이 애들보다 더 나쁜 짓도 많이하고
남의 가슴에 못을 박고 염소처럼 이리뛰고 뿔로 박고 살았는데..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다 23~25절)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24)
세상적 율법으로 정의라는 이름으로 그들을 야단치며 세상적 초등교사가 되어야
겠다며 뛰쳐나간 내가 같은 죄인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일대일이면 모르겠는데.. 1대7은 좀..^^ 같이 욕하며 성질대로
했으면 분명히 줘 터졌을 것이다. 아주 많이..
그래서 하나님이 일곱명을 보내셨나보다.^^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25)
그 애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하나다. 같은 사람이고 같은 마음과 감정을
느끼는 이웃이다. 어떤 법과 규정을 떠나서라도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살아야 한다.
너희들도 다 소중한 아이들이다. 귀한 하나님의 자식이다.
이 아저씨도 너희와 같았고 나의 부끄러운 행동들로 피해를 본 사람들을 위해
지금은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서로 생각하자. 너희들이 그러다 다치는것도 싫고
아저씨도 부모로서 너희를 걱정한다.
(그리스도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다 26~29절)
너희는 중학교 고등학생이다. 아름다운 지금의 시절 나중에 다시돌아 오지 않는
만큼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사이좋게 친구들 서로 위해라. 욕하면 욕들은 사람이나
하는 너희나 결국 마음은 편치 않게되니..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26)
믿음없는 아이들이었지만 세상증오로 가득찼던 내 모습들이 보이는 것 같아 안아
주고 싶었다. 하나님 안에서 다 소중한 우리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순간 처음 듣는 말처럼 나를 쳐다보며 어떤 아이는 인사하며 어떤 아이는
죄송하다하며 어떤 아이는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잘가라 인사하고 기도했다. 지금 아이들이 주님을 만났으면 한다. 아멘!
집에 들어와 밤에 집사람과 아이들에게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더니 아내 왈
“줘 터질라고 그랬구만...큰일나”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헐~~
(적용)
쉬는날에 낮에 그랬는데 밤에도 또 그러는 아이들이 있으면
나의 이웃이라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세상적 율법이 아닌 믿음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