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체험
작성자명 [김효석]
댓글 0
날짜 2013.05.05
갈3:1
그리스도인의 숙원사업은 성숙한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기도, 말씀, 제자훈련, 그리고 컨퍼런스도 하지만
더 속성으로 하고 싶은 마음에 철야기도, 새벽기도, 금식기도까지
따라하면서 도를 닦은 경험이 있습니까,
-
"예수님 한분만으로 충분하다"(존 맥아더, 생명의 샘)는
책을 순전히 제목과 저자를 보고 산 적이 있는데
갈라디아서를 묵상하다가 생각이 났습니다.
제 수준에서 볼 때 다른 복음을 쫓는 것이란 예수님 한분으로
-
만족하지 못해서 율법, 성령체험 같은 제2의 체험이나
짐을 지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바울사도는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 로냐
듣고 믿음으로냐(:2)“며 호통 치듯 묻고 있습니다.
-
여기 율법과 믿음 사이에 성령이라는 굵직한 이슈가 있는데
문맥상 율법은 다른 복음을 말하고 있고 믿음은 성령과 하나입니다.
저는 내가 주를 그리스도로 믿는 순간 성령의 내주하심을 믿는 교단에서
20여 년 동안 신앙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이 구절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
여러분은 어떠세요?
성령을 받은(:2)것과 성령으로 시작한(:3)것은 시간적 순서가 있습니까,
성령으로 시작한(:3)것과 성령을 주시는(:5) 것은 어떻습니까,
저는 은사주의, 오순절파, 그리고 제3의 물결 같은 신 사도주의
-
빈야드운동을 반대합니다.
흔히들 성령하면 감동적이고 초월적인 것을 생각하는데 행전2장이나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1)과 부활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성령은 내 믿음이 조건이 되거나 내가 요청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
-
하나님이 말세에 선물로 주시기로 약속하신 것을 주신 것입니다.
칭의가 믿음으로 주어졌다면 성화도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방언을 한다거나 성령을 따로
받을 필요가 없다 그 말입니다.
-
그래서 바울도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성령을 주시고 고난 중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 성령을 의지하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특별히 성숙한 그리스도인 되기 위하여 기적의 은사, 방언,
성령받기 체험을 강조하는 분들이 십자가의 복음을 가로막는
-
다른 복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칭의도 성화도 예수님 한 분 만으로 충분합니다.
성경을 믿을 것인가 체험을 믿을 것인가?
-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의롭다고 하신 것처럼
오늘날 그 믿음으로 그 나라 백성이 되는 놀라운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구속과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은혜로 받았사오니
-
아브라함이 약속을 믿고 신실하게 살았던 것처럼
우리도 성령님을 떠나지 않고 계속 따르겠습니다.
끝까지 낙심하지 않고 믿음 만으로의 구원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2013.5.5.sun.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