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2:11-21)
오늘 말씀에 10살이나 어린 바울이 감히 베드로를 공개적으로 책망을 합니다 (11-14). 이방인들과 밥먹다가 유대인이 왔다고 일어선 것을 가지고... 아울러 8살이나 많고 한때 스승이었던 바나바도 언급을 합니다. 쉽게 이해가 안갑니다.
저도 직장에서 누구를 야단치거나 책망할 일이 있을 때, 공개적으로 해야하나 개인적으로 해야하나 항상 망설여집니다. 특히나 그 사람이 높은 위치에 있으면 더 그렀습니다. 그럴 때 제가 당하는 입장이라면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 낫겠다라는 결론을 자연스레 갖게 됩니다. 목장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반대입니다. 그런데 그 반대의 모습을 매주 우리들교회에서도 봅니다. 목사님이 공개적으로 책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목자는 밥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베드로가 바울의 책망을 인정 했듯이, 책망받은 자 누구도 교회를 떠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좋~아합니다.
여기서 이런 교훈을 얻습니다. 첫째는 책망하고 책망받는 일은 나이와 위치에 상관이 없습니다 (11). 둘째는 본이 되어야 하는 자는 공개적 책망을 잘 감당함으로 역시 ‘경계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13). 셋째는 책망의 대상은 ‘행위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이라는 사실 (16) 입니다. 마지막은, 사랑하는 자가 사랑으로 책망을 합니다.
목사님께서 책망하시면서 항상 그러십니다. ‘성령이 그러시는 걸 내가 어찌하겠느냐’고...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20)’처럼 복음의 진리(14) 안에 자유함이 있으셔서 그런신 것 같습니다. 내일은 누가 단상에 오를까요?^^
적용> 이번주 저에게 주어진 책망의 소리가 무엇인지 잘 묵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