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인 열심으로 세상복과 평안을 이루려고 하나님의 은#54700;를 폐한 자 였습니다. 엘리처럼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남편을 멸시하는 마음에서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라는 말이 어느순간 너무 낫설게 느껴지고 깨달아지지 않았을땐 언약궤 빼앗긴 소식을 들은 엘리와 그 며느리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죽음같은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남편은 다시 카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녀와 화해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속쓰리지만 이것도 하나님의 옳으심입니다.
그러나 저의 허물과 죄를 볼때 죄책감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 -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게 되니 이제 살것같습니다.
다시는 언약궤를 빼앗기고 싶지 않습니다. 안약을 사서 발라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