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2:1-10)
‘....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고, 사랑받고, 우리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는 그러한 만남이 되기를....’
우리목장에서는 시작기도를 남자 목원이 한주씩 돌아가면서 합니다. 아주 초짜가 아닌 이상 예외가 없습니다. 어제는 강O래 집사님 순이었습니다. 모두가 긴장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대표기도가 끝났을 때, 한명은 겉으로 울고, 다른 이들은 속으로 울고 있었습니다.
1년전, 김O영 집사님이 자라면서 아버지가 미웠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라는 말이 나오지 않아 기도가 안된다고 하셨는데, ‘하나님 아버지, 이제야 아버지라는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하시면서 대표 기도를 하셨습니다. 모두가 맘속으로 울었습니다. 그의 짧은 기도속에 숨겨진 그의 노력을 알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셨지만, 한번도 기도를 소리내어 하신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가족의 대표기도는 항상 어머니의 몫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음 속에 믿음의 가장은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였습니다.
다 아는 식구앞에서 하는 대표기도도 참 떨립니다. 바울과 바나바, 디도가 14년만에 예루살렘에 가서 보고를 하고 설명을 해야 하니, 참 떨렸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유력하다는 사람앞에 섰으니 더 그랬을 겁니다. 하지만 담대합니다.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2)’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강집사님, 보지도 않고 첫기도를 이렇게 잘하세요?’ ‘평소에 했으니까요’
적용> 매일 아침 눈뜨고, 큐티묵상 후, 잠자기 전에, 적어도 30분이상은 항상 기도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