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2:9-10절
9절~또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이방인들의 구원에 부르심을 입은 바울은 먼저 믿고 선배사도가 된 예루살렘의 사도들을 존중하면서도
그들 앞에서 열등감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바울과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며, 본래부터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며 힘써 행함을 봅니다.
어제는 교우장례식장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보는 지체들도 있지만 목사님 말씀 끝나고 서로 위로의
인사를 하며 악수들을 나눕니다. 서로 위로의 교제도 하며 목자로서 목사님들과 마주 앉아 교제도
나누지만 우리들교회 새로 오신 분들은 구석에서 약간의 서먹서먹함을 봅니다. 저 역시 초신자였을 때
참 서먹서먹했는데 당시 목자님께서 이방인같은 저를 교우 장례식장이나 결혼식장에 같이 가게 하여
지체들과 친교의 악수를 나누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5년전 에는 위로,입관예배시 담임목사님께서
확성기마이크를 들고 말씀을 하신 기억도 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제가 교회에서 친교의 악수를 즐거이 하지 않았을 때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내 안에 말씀이 자리 잡고 있지 않기에 음란의 영의 쌓여서 친교의 악수를 제대로 못 한 것 같습니다.
아내는 저에게 왜? 악수를 청하며 인사하려는 지체들에게 고개만 끄덕이며 인사만 하냐며 지적을 했는데
저의 음란의 영이 쌓였음을 회개하며 그 후로 어디서든 지체님들 보면 즐거이 친교의 악수를 합니다.
가끔 상대방이 거만하게 받아도 기쁘게 하려고 하며 나 역시 이방인 같은 새 식구들에게 거만하지
않게 친교의 악수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10절~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새로 등록하신 집사님들이 교제하는데 있어서 가난한 자 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날 복음주의 진영에서
조차 우리가 모르게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 곧 사탄의 속임수로 복음이 변질되는 것을 많이 보게 되는데
우리들교회 목자님들은 새식구를 맞이하여 목장에 배정 받게 되면 상처받아 혹시나 나오시지는 않을 까?
긴장을 합니다. 대체로 새로 등록하신 분들이 환란당하고 빚지고 힘든 분들이시기에 양육을 받은
목자님들은 새 식구를 기억하며 복음 전하려 힘써 행하십니다.
몇 달전 인천에 사시는 집사님이 몇 년 만에 교회식당에서 혼자 국수를 드셨는데 목장예배 나오실 것을
권면하여 한 달 나오시고 이번 전도축제 때 등록하셨습니다. 내일 목장예배는 그 집사님 집에서
목장예배를 섬기겠다고 하십니다. 아내집사님이 기뻐하십니다. 공동체의 힘으로 저의 음란의 영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음란의 영을 버리고 단정한 마음으로 항상 승리하는 주님의 종이 되길 원합니다.
적용: 지체님들 만나면 친교의 악수를 기쁘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