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1:13~14절
13절~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절~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히 있었으나“
어제 수요예배는 차가 안밀려 아내와 일찍 만나 예배드리기 전에 같이 식사를 했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옆 테이블에 직장인들이 소맥폭탄주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우리들교회
오기 전에 그렇게 술로 아내를 힘들게 했던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갑니다.
이혼하여 딸과 지하골방에서 술로 쩔어 살고 있을 때 아내는 저를 교회로 인도했는데 생활이 나아지다 보니
결혼식에 하객들에게 성경책까지 선물하던 믿음의 아내를 제가 가끔 술먹고 오는 것에 잔소리를 한다며
반발심으로 외도녀와 동거를 하며 아내에게 이혼하자며 심히 박해하고 멸하려고 했었습니다.
의미 있는 고난을 당한다면 나 때문에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세계가 오는 세대까지 달라질 수 있는
것을 알고 함부로 살지 말아야한다고 어제 목사님 말씀하셨는데 정말 의미도 없이 함부로 살았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술을 당연히 먹지 말아야 할 이유가, 일단 먹으면 시동이 안 꺼집니다. 술 먹다가 돈이
떨어지면 그만 먹어야 하는데 혼자 생활할 때는 외상으로 술을 먹어 집에 술 값 받으러 오게 하고,
어떤 때는 술 먹고 주인 몰래 도망가기도 했고, 결혼하고 형편이 나아져서는 술집에 카드를 맡기고 바가지를
당해 다음 날 후회를 하며 저에게 독설을 퍼붓는 아내에게 나의 외로움을 아냐며 “내가 옳도다”만 외쳤었습니다.
“내가 옳도다”만 외친 찌질한 제가, 이혼의 요구를 계속 들어야 했던 고난당한 아내의 기도와 우리들 목장에
와보라는 전파 때문에, 우리들교회에서 창세기 말씀을 처음부터 들으며 삶이 조금씩 해석됐습니다.
야곱의 넷째 아들, 유다는 야곱가문의 영광이었습니다. 유다의 인격은 요셉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였고,
그리스도가 유다지파의 사자로 오셨습니다. 특별히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여 잉태하였다는 소문이 돌아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고 할 때 동침을 할 때 약조했던 도장, 끈, 지팡이를 내어 놓는 며느리 다말에게
“그는 나보다 옳도다” ~ 목사님 설교하셨는데 너무 은혜를 받았고 제가 100%죄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아내는 나보다 옳도다”를 외치며 갑니다. 목장예배 준비하며 목사님 설교말씀 리허설을 하자고 하면
처음에는 영적싸움에 지는 것 같아 싫었지만, “아내는 나보다 옳도다”를 외치며 4년째 리허설을 합니다.
목장 예배 끝나고 처방을 잘 못 했으며, 목원들의 대한 기도가 애통함이 없다고 하면 속으로 열나지만 아내를 힘들게
했기에 “아내는 나보다 옳도다”를 외치며 순종합니다. 순종하며 토요일은 목장음식 장만하러 매 주 마트를
아내와 가는 것이 즐겁습니다. "가정아 살아나라"가 목사님의 슬러건이니까요!
술 생각이 없습니다. 그저 술주는 음녀가 있는 환경에 안 가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예수 믿게 해준 아내를 심히 박해했던 저를 전적으로 하나님이 구원해주셨습니다.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고 주의 앞에 예배하기 위해서 나를 고난가운데 넣으신 것이라고 하십니다.
바울의 고백이 되기를 바라며 바울처럼 하나님만 온전히 의지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적용: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큐티카톡방을 올리겠습니다.
목장예배 리허설을 정성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