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1:1~10
사무실에서 함께 일을 한 아내와...
그리고 관계와 질서 속에서의 예견치 못했던 감정 대립으로
어제는 온 종일 나의 마음이 살지 못하고 죽은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은 그런 와중에도
주님 말씀에 매달릴 수 있었다는 것이 그저 감사했습니다.
늦은 밤 납품을 마치고 새벽녘까지 계속된 말씀 묵상을 통하여
영적인 기름기가 더덕더덕 붙어 영적 교만으로 가득 차 있고
나의 무지는 전혀 보지 못하고 헛배만 불러 있는
겸손치 못한 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인간적인 욕심과 야망으로 이끌려 했던 나..
기득권을 내려놓기 싫어 듣기 좋은 말만 하려는 나..
악한 세상에서 잘 되기만 바랐던 나...
큐티도 봉사도 예배도 직분 감당도
결국은 이 땅에서 잘 되고자 하는 수호신 신앙인 나...
오늘 오직 주로 말미암은 자가 되라 하십니다.
나의 나 됨이
나의 남편 됨이
나의 아버지 됨이
나의 집사 됨이
나의 목자 됨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은 자이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