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501(수) 갈1:1-10 자원함보다 부르심
.(1절)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8,9절)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절)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 다른 복음이란 사람들에게서 나고 말미암고 사람들을 좋게 하고 여기는 인간적으로 멋있는 사상이나 생각 같다. 내 삶의 다른 복음을 생각해 본다.
중고시절 심취해있던 삼국지의 영웅호걸, 특히 관우의 의리와 충절이 너무 멋있었고, 그 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검소하고 오래 참으며 자기희생적인 리더십에 탄복하였고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대담한 전략과 실행력, 그리고 인간적인 포용력이 가히 세상을 구할만 하다는 생각에 푹 빠진 적이 있다. 내 속의 이러한 경향이 잠잠하다가 다시 불거진 것은 작년 초부터 시진핑을 띄울 때, 언론에 표현된 모습들이 인간적으로 너무 호감있으면서도 세상을 구할 지도자의 면모같았다.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이러는 것 아닌가??? 하던 차에
당시 큐티본문이었던 눅 1:3에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 라는 누가의 말에 시진핑에 훅 빠진 이유가 무엇일까 그 근원을 미루어 살피다 보니 위의 내 영웅호걸 편력이 죽 생각이 났고, 이것이 뭐가 잘못이지 하다가, 당시 설교 본문이었던 계시록에서 예수님을 표현하는 어릴 때 죽임당한 어린 양의 모습이 세상의 영웅에는 없다는 것이 생각나면서, 내가 인간적인 영웅의 다른 복음에 내 마음의 큰 부분을 빼앗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 내 신앙의 본질인데 인간적인 것을 멋있게 생각하는 비본질이 본질을 덮고 훼손하고 질식시킬 수 있기에 이를 말씀으로 분별하면서 제거해 나가야만 할 것이다.
egrave; 말씀으로 내 안의 인간주의적인 요소를 계속 분별해 가기
egrave; 태성이의 군생활이 온전하게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은 생활이 되도록 도와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