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2:1-21 "나를 건지신 하나님"
(본문요약)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울부짖으나 그분은 침묵하십니다. 그럼에도 그 백성의 찬송중에 거하는
거룩하신 분이니 원수의 비방과 조롱, 힘센 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할지라도 시인은 자신의
영혼을 칼과 개, 사자의 세력에서 구하시기를 간구합니다.
(내 하나님이여 1~5절)
살 소망이 끊어지고 사망의 문턱까지 갔을 때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나와 함께하겠느냐. 나와 같이 가겠느냐. 이미 내 영혼은 죽은거나 다름없을 정도로 썩어 졌고
세상증오와 사람증오로 육적으로 영적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었을 때였다.
어머니의 갑작스런 소천과 아버지의 20년간 투병생활 .. 외도 재산 탕진 등... 정신차릴 틈도 없이 연속적으로
밀려오는 환난속에 나는 정신적 착란증상까지 생길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다.
혼자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늘 괴로움으로 신음하고 있었다.
처가살이에서 내 스스로 학대를 하며 혈기로 뛰쳐나온지 2년되던 때였다.
날마다 술로 괴로움과 외로움을 스스로 달래고 온갖 유흥과 음란, 인간이기를 거부한 몸부림으로
목숨을 끊기위해 술로 또 술로 몸을 버려가며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제는 이 괴로움에서 저를 데려가 주십시요..
지옥이든 더한 곳이든 이 보단 나을겁니다. 하나님께서 계시다면 저의 이 억울함과 슬픔과 아픔을 아시지
않습니까.. 하지만 나의 기도에 대한 응답은 없었다. 절망밖에 생각나는게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를 데려가는 사건이 생겼다. 오랜 투병으로 이젠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까지
갔었고 이를 계기로 아내와 아이들을 보게 되었는데.. 아내는 약해질대로 약해진 나에게
건강했음 좋겠다. 밖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냐며 걱정을 해주었고 아이들의 웃는 모습에 그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잘못을 했는지가 한 순간에 밀려왔다.
(주는 나의 하나님 6~13절)
언제나 걱정으로 기도하시던 어머니.. 기도하는 아내.. 두 딸아이의 아빠를 향한 기도.. 마지막 회개로 돌아가신
아버지.. 모두가 기도와 하나님께 대한 부르짖음이 있었기에 나를 돌아보며 죄인임을 보게 하신 사건이었다란
생각이 들었다. 순간 내가 얼마나 연약하며 이제껏 부렸던 혈기가 어리석은 자로서의 행동이었나가 깨달아 지니
그동안 내 가슴을 억누르고 있던 세상적 증오가 무언가에 씻겨 내려가는 느낌을 받았다.
주님께서 아내와 식구들을 통해 내게 용서와 사랑으로 다가오심을 보게 되었고 이것이 그 환난속에서 구원으로
내게 오신 나의 하나님임이 느껴진 순간이었다.
(속히 나를 도우소서 14~21절)
내 의로 내 혈기로 갈때까지 가다 자살이라는 육적, 영적 사망직전에 주님을 보게 되니 정말 주님께
의지하며 간구하는 내 삶의 변화가 생겼다.
가정의 소중함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살아났고 그간 빚진 모든것들을 회생으로 합당하게 빚 갚는 적용을
하게되었다. 생활이 비록 어렵지만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늘 기도하게 되니 회생 재신청으로 변제금액을
낮출 수 있었고 인가가 결정되어 작년보다 적은 금액으로 변제를 하게 되었다.
작지만 빚갚는 적용중에 십일조를 하게되니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서 작은거라도 응답을 주신다.
죄인임을 인정하고 주님을 부르니 속히 임하신 하나님... 내게 힘을 주시는 하나님... 말씀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합니다.
(적용)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친척이 있습니다. 집을 나간 아이의 아빠에게 말씀 전하고
회복되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