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라
작성자명 [이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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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04
오늘 묵상말씀은 잠언서 18장 1-12절.
미련한 자는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우리 남편은 사랑이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모습을 사랑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판단 했습니다.인간도 아니라고
그리고 남편의 행동에 자기 의사를 충실히 드러냈습니다.
꼭 그렇게 해야 고쳐질것 같았습니다. 아니 내가 꼭 고쳐야하는게 의무인줄 알았습니다.
남편은 점점 더 술과 친해지고 집을 멀리했습니다.
그는 사랑찾아 인정해 줄 사람을 사람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을 찾아 세상을 헤메였습니다.
난 그모습을 견딜 수 없어 이해 할 수 없어 항상 이혼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이 조금은 마음에 걸려 이혼을 감행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미워하며 지내던 날 남편은 내 커트라인에 걸렸습니다.
내가 이혼해야 할 충분한 근거를 주었습니다.
바람을 피운거죠...
나는 잠잠할 수 없었습니다.
고상을 뒤집어 쓰고 착함을 위장했던 나는 폭발했습니다.
이혼을 말리시는 하나님도 거부했습니다.
이번은 하나님도 말리실 수 없는 기회라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하나님을 이기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늦둥이 우리 둘째 아들이 생명이 위험하게 신생아 가사 상태로 태어나게 #46124;습니다.
나는 두 손을 들었습니다.살려달라고 ...다시 하나님께
그 죽음과도 같은 시간에 하나님을 머리에서 가슴으로 만났습니다.
그 이후로도 내 힘으로 감당키 어려운 후 폭풍은 쭈-욱 계속
그러나 하나님은 나혼자가 아닌 어미 날개 밑에 아기 새처럼 폭풍을 못 느끼도록
아버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그 사랑을 느끼도록 지켜 주셨습니다.
우리 보물 둘째 아들 우리 은석이는 뇌병변 1급 엄마가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는 우리 사랑.
그아이를 통해 아무것도 못해도 못났어도 사랑 할 만한것이 아무것도 없어도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미련하게 이제야 매일 매일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사랑 할 만하고 내가 용서 할 만하고 내가 순종 할 만한 일들에만 잠잠 했던 나에게
이제 아버지는 잠잠하고 아버지를 기대하고 기다리는 마음을 갖게하셨습니다.
잠잠히 나를 기다려 주신 하나님 나의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