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활동을 갔다와서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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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03
창원 남산 의료봉사팀 내과 외과 치과 소아과 정신신경과 간호사 포함해서 10명 게다가 이미용팀 어린아이들과 함께 놀아 줄 도우미 청년들 모두 합해서 32명 저희 센타의 통역할 번역위원 베트남학생들 10명 그리고 센타 한민족복지재단 파견봉사단원 2명 그리고 저희부부 모두 합해서 44명
15년만에 처음으로 의료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북부 타이빙 마을에서 3일 동안의 의료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서 많이 걱정도 되었고, 특히 의료는 통역을 잘 못하면 귀중한 생명이 위협을 받기에 통역할 우리 학생들을 미리 뽑아서 의학단어 공부와 예상되는 문장을 외우게 했습니다. 시험도 보고 겁도 주면서 닥달을 했는데도 학생들은 즐거워 하면서 잘 따라 주었습니다.
하루종일 잠시도 쉬지않고 일했지만 학생들은 불평은 커녕 눈물을 흘리며 한국 의사 선생님들에 대하여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시골에서는 정말 희귀한 병자들이 많았습니다. 크고 작은 질병들을 그냥 몸에 달고 살고 있었습니다. 돈이 없어서 병원을 가지 못하고 살았던 내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어느새 우리 나라가 이렇게 부강한 나라가 되었는가.
헌신적으로 진료에 임해주신 의사 선생님들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그렇게 쉴새 없이 몰려오는 환자들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치료해 주시는 의사 선생님들로 인하여 우리 벳남 학생들이 햐엄없는 눈물을 흘리었습니다.
주님이,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고 하신 말씀을 몸으로 실천하는 의사 선생님들께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가지고 온 약품들 장비들 모두 선물하고 왔습니다. 수술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던 베트남의사선생님들 나보고 하는 말: 너무 수술을 잘 한다고...얼마나 칭찬을 하는지. 그들도 옆에서 돕고 싶어서 몸으로 돕고 싶어하는 모습, 얼음을 좀 구해 줄 수 없냐고 했더니 얼른 가서 얼음을 사가시고 왔습니다. 나보고 무엇이 필요하면 이야기 히라고.
마치고나서 저녁에 한베문화교류라는 큰 글이 쓰여져 있는 문화회관 마당에서 양국의 민속춤을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베트남마을주민들을 가운데 두고 손에 손을 잡고 빙빙돌면서 강~강~수~월~례, 강강 수월레 강강수월레로 화답했습니다. 주여 영광받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