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떡 한 조각만으로도 너무 감사하지요^^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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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02
마른 떡 한 조각만으로도 너무 감사하지요^^<잠>17;1~14
눈물로 빵을 먹어 본 자 만이
인생을 논할 자격이 있다고 하였나요?
정말이지
육선의 푸짐한 고기와 밥상을 앞에 두고
감사도 모른 채로
허구한 날을 다투다가
그 다툼으로 눈, 귀가 다 멀어
가정의 방축이 무너지는 줄도 모르고 싸우다가
드디어
가정은 무너지고
무너진 방축으로 넘쳐흐르는 거센 물살에
나 홀로 떠밀려가
의도하지도 생각지도 못한 #65378;이혼#65379;으로
집에서 내 쫓김을 당하는
황당한 문제와 해 달 별이 떨어지는 사건을 앞에 놓고
자살을 생각하기도 하다가
그것도 여의치 않아
한강변의 승용차 안에서 노숙하다가
#65378;십자가#65379;를 체험하고
회개를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는
잃었던 감사를 되찾았었습니다.
두 주간을 승용차 안에서 더 노숙하다가
드디어
A자형 옥탑 방에서 허리 못 펴는 생활을 하였어도
두 다리 뻗고 누울 곳이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었습니다.
그리고 물 한 그릇과 마른 떡 한 조각을
아침저녁을 생략한 점심 식사대용으로
앞에 놓았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랬군요...
이제는 예전 일이군요...
근 일 년가량을
한 끼니의 식사에 신 김치 한 조각을
김치 없으면 물에 말아 간장으로
간장도 없으면 소금으로 반찬을 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랬습니다.
바닥 장판 밑으로 물이 줄줄 흐르고
벽의 곳곳에 곰팡이가 피던 지하 셋방에서
쌀을 사고 김치 사고
그래도 하루에 두 끼니 식사를 이어가게 되었을 때도
이 엄청난 발전?에 눈물로 감사를 올려 드릴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채광이 넘쳐나는 옥탑으로 옮겨 주시고
곰팡내 염려는 없게 해 주셨을 때도
감사를 잊지 아니하였었습니다.
이렇게 마음의 연단으로 허락하신
여호와의 사랑 때문에
감사를 잊지 않고 지키며
지금까지 그야말로 기적적으로 살아있습니다.
이 모두가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 모두가
#65378;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고 구속하였으니
너는 내 것이라#65379;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랬군요...
골방에서 기도 하나로 이루어진 세월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골방에서 qt로 버텨온 세월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아직도 되었다 함은 없습니다.
때문에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며
오늘도 골방에서 십자가만을 묵상합니다.
믿음으로 구한 것들을 이미 다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아직 이루어 지지 아니한 소망의 내용들은
#65378;비록 더딜지라도 속히 이룰 것이니 너는 기다리라#65379; 하시는
언약의 말씀 안에 살아 있음을 믿습니다.=아멘=
감사를 잊지 않는 삶을 소망하오며....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