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망해서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고 지난 겨울 월셋방으로 옮겨온 지금의 집은 저희 가족에게는 추위와 비로 부터 저희를 보호해 주는 피난처입니다 망해서 이사 온 좁은 집은 전쟁 터가 되어야 했는데 어떤 사건도 우리 가족을 흩어 놓을 수 없는 산성이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요엘3:16)
사실 지금의 피난처로 이사오기 까지 저의 가정의 작은 배가 침몰하지 않고 안전하게 온 데에는 작년 봄에 만난 진정한 피난처, 말씀이 있었기에 가능 했습니다. 세상 성공이 삶의 목적일 때 망한 사건은 하나님은 저와 아무런 관계가 없어 보였지만 "의인을 부러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느라"(눅5:32) 라는 말씀은 저의 죄를 회개 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 임을 깨닳게 했습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 독을품고 다른 사람에게 잘못을 뒤집어 쒸워 원망 하다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 졌을 뻔 했는데 말씀으로 찾아 오셔서 살려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에 눈물이 납니다. 지난 주 까지만 해도 공부와 살빼는 일로 엄마와 동생에게 심하게 스트레스를 주던 큰딸이 주일 "우리가 사는 집은 탠트인데 너무 고치고 살려고 한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집이 있다"는 목사님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서 그날 저녁에 " 엄마! 힘든데 내일 아침은 제가 차려먹고 학교 갈께요^^ 내일은 푹 주무세요~". 라고 이야기를 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교회에서도 항상 말씀이 흘러 넘치니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요엘3:17) 의 말씀 처럼 정말로 안전한 피난처, 말씀이 흘러 넘치는 우리들 교회에 붙어 있는 것이 저에게 최고의 축복입니다.